목록Report of Book/자기계발 (69)
redGen'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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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할 것인가 다니엘 핑크 저, 이경남 역, 알키, 268쪽. 책에서 도움이 될 만한 내용만 발췌. 운동은 언제 해야 하는가. 아침에 운동을 하면 : ① 체중을 줄일 수 있다. 공복 운동이 식후 운동에 비해 지방을 20% 더 태운다. ② 기분이 좋아진다. ③ 저녁 운동에 비해 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다. ④ 근육이 더 잘 만들어진다. 테스토스테론은 아침에 최고조에 도달하기 때문에 근육 생성에 더 좋다. 저녁에 운동을 하면 : ①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②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폐기능과 반응속도 등이 오후에 최고조가 되므로 좋은 결과는 오후에 나온다. ③ 운동을 좀 더 즐길 수 있다. 오후 운동이 힘이 덜 들어서 부담이 덜하다. 더 좋은 아침을 위한 조언. 1. 아침에 일어나면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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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샤우나 샤피로 저, 박미경 역, 안드로메디안, 296쪽. 우리가 순간순간 실천하는 것은 뭐가 됐든 우리 뇌를 물리적으로 변화시킨다. (p. 42) 우리는 명상할 때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늘 뭔가를 수행한다. 이 말은 곧 우리가 뭔가를 계속해서 강화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무엇을 강화하고 싶은가? 이 질문이 가장 중요하다. (p. 44) 내가 명상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1. 신과 우주의 섭리에 대한 이해와 깨달음 2. 분노 조절 3. 평정심 4. 지혜를 얻음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당신은 뇌에 건강한 경로를 새로 생성하고 낡고 허술한 경로를 쳐낼 수 있다. 살아가는 내내 당신은 뇌의 물리적 구조를 바꿀 수 있다. 새로운 신경 연결을 생성하고 기존 연결을 강화하며, 불필요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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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기술 개리 비숍 저, 이지연 역, 웅진지식하우스, 228쪽. 프롤로그 이 책은 여러분에게 발판 하나만 밀어줄 작정이다. 한 단계 높은 정도의 진정한 잠재력에 닿을 수 있는, 여러분이 밟고 올라서기에 딱 맞는 높이의 단단한 발판 하나만을 제공할 생각이다. “앞으로 이 규칙을 기억하라. 혹시라도 억울한 기분이 들려고 하면 ‘나는 불운해’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걸 잘 이겨내면 행운이 올 거야’라고 생각하라. 상처 느끼기를 거부하면 상처 자체가 사라진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스토아학파 철학자들은 외부 사건이 우리에게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한다고 믿었다. 내 현실은 내 마음을 가지고 내가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나를 찾아오는 의뢰인들에게 내가 수없이 들려주듯이 사람들은 기사가 당도하기만을 기다리며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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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식 최고의 피로회복법 야마다 도모오 저, 조해선 역, 비타북스, 240쪽. 1. 복압호흡(IAP호흡) : 숨을 들이쉬거나 내쉴 때 모두 배 안의 압력을 높여 복부 주변을 단단하게 만드는 호흡법. 배를 단단히 부풀린 채로 숨을 내쉬는 것이 특징으로, 복식호흡과의 차이는 숨을 내쉴 때 배가 들어가지 않는다. 이 호흡을 실천하면 몸의 중심 압력이 높아지고 이 때 생기는 압력이 몸통과 척주를 지탱해 몸의 중심이 안정된다. 몸의 중심이 안정되면 중추신경의 흐름이 원활해져 불필요한 움직임과 근육의 부담이 줄고 피로도 적게 쌓인다. ▶ 복압이 높아져 몸의 중심이 안정된다. ▶ 체간과 척주가 안정되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쉽다. ▶ 올바른 자세에서 중추신경과 몸의 연계는 더욱 원활히 이루어진다. ▶ 중추신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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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지 마라, 하게 하라 박혁종 저, 시대인, 256쪽. Intro 회사 보고 들어가서 사람 보고 나온다. 사람의 성장 경로 (7:2:1 Rule) 70% -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한 성장 20% - 주변인에게 받는 직간접적인 코칭 10% - 공식적인 교육과정의 참여 업무를 잘하는 것과 타인을 지도하고 코치하는 능력은 별개의 문제다. 후배(또는 하급자)에게 일을 맡길 때(그 일이 허드렛일이라 하더라도) 단순히 일만 맡기지 말고 그 일의 의미를 공감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어야 한다. Part 1 일을 제대로 지시하는 것에서부터 무성의한 업무 지시(일명 설사, 일의 의미가 전달되지 않고 단순히 업무의 프로토콜만 전달되는 것)는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회사의 소모품처럼 취급당하는 느낌을 갖게 하고 낮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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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십에 영어를 시작했다 정재환 저, 보누스, 248쪽. 5060은 은퇴를 준비하고 있거나 혹은 이미 은퇴했습니다. 회사에서 정년 이후에도 일할 수 있는 임원들의 숫자는 많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형편에 따라 재취업을 하거나 쉬거나 놀아야 합니다. 문제는 평균 수명 100년 시대를 앞두고, 어떻게 남은 시간을 잘 놀거나 활용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등산이나 여행도 좋지만 공부를 추천합니다. 어릴 적 공부는 순전히 자신이 원해서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시험 준비는 고통스러웠습니다. 자발적으로 즐기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는 바로 50대와 60대입니다. 일본의 공부 전문가 와다 히데키는 정년 후를 위한 준비를 위해 혹은 60대와 70대를 풍요롭게 살기 위해 공부하라고 조언합니다. 무엇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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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 스콧 영 저, 이한이 역, 비지니스북스, 352쪽. 법칙 1 : 메타 학습. 먼저 지도를 그려라. '왜' 그것을 배우려 하는가? 도구적 동기 vs 본질적 동기. 도구적 동기라면 전문가 면담을 거치는게 좋다. '무엇을' 획득해야 하는가? 획득해야 할 [개념], [사실 정보], [절차]에 대해 모조리 브레인스토밍해서 적어두라. '어떻게' 학습할 것인가? [벤치마킹]. 충분히 검색해서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찾아라. 훗날 수백시간을 절약해준다. [강조·제거]. 찾아낸 방법들 중에서 나의 목표에 부합하지 않는 것들을 과감히 제외하거나 뒤로 미루어라. 지도 그리기는 학습의 시작 전에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학습을 해나가면서 수정·변경할 수 있다. 법칙 2 : 집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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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암기법 정계원 저, 유노북스, 384쪽. 일반적으로 영상이나 그림이 글보다 기억에 더 오래 남는다. 우리가 문장이 아니라 장면을 떠올려야 하는 이유다. 인간의 기억력에는 변하지 않는 속성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연결이 튼튼한 정보일수록 잘 떠오른다는 사실이다. 내가 잘 아는 정보일수록, 주어진 정보끼리 밀접한 관련이 있을수록 끈끈하게 연결되고 서로의 단서가 된다. 암기는 바로 이 '연결'을 강하게 만드는 것부터 시작한다. 감각 자극은 기억의 단서가 된다. 우리는 다양한 감각과 함께 정보를 입체적으로 저장하고 다시 떠올린다. 이런 특징을 암기법에 의식적으로 적용하면 보다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순서대로 떠올릴 수 있는 대상이 있다면 어떨까. 대표적인 예로 자신의 '신체'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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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의 아이디어 김하나 저, 세개의소원, 312쪽. 역시 이번에도 김하나 작가에게 반했다. 김하나 작가의 글을 읽을 때마다 참 좋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것을 배웠다. 우리는 '창의성'이라는 신화에 사로잡혀 있다. 여러 신화가 말하듯이, 창의성이라는 것이 갑자기 번뜩 생겨나는 환상적인 것이 아니다. 창의성은 타고난 감각이 아니라, 평소 훈련되어져 온 태도의 문제다. 잊었던 이름을 기억해내거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번뜩 떠오르는 것. 모두 내 안에서 전구를 켜는 것이다. 밖에서 대단한 영감이나 자극을 받아도 그건 일종의 촉매일 뿐이고, 그 영감을 접한 내 안에서 무언가가 '스파크'를 일으켰기 때문에 전구가 켜지는 것이다. 내 안에 스파크를 일으킬 무언가가 없으면 어떤 촉매가 주어져도 스파크는 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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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한다는 것 야마구치 슈┃구스노키 겐 저, 김윤경 역, 리더스북, 248쪽. '일을 잘한다'는 것은 '성과를 낸다'는 것과 같다. 일을 잘하는 사람이란 고객에게 '이 사람이라면 안심하고 일을 맡길 수 있다. 이 사람이라면 반드시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다'라는 신뢰를 받는 사람이다. 더 나아가 고객이 '이 사람이 아니면 안 된다'고 평가하는 사람이다. 요즘처럼 예측 불가능한 세계에서는 논리적 경영만으로는 더 이상 비즈니스를 리드할 수 없고, 정답 없는 문제와 흑백을 가릴 수 없는 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고와는 다른 능력(예술/직관/감각)이 필요하다. 매사를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려는 사람은 배타적이고 독점적이면서 양립할 수 없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전쟁은 대개 ‘옳고 그름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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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eting 홍국주/최익성 저, 플랜비디자인, 283쪽. 우리의 회의는 질서적인 측면에서 올바른 형태의 수직적 회의 문화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측면에서 올바른 수평적 회의 문화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회 : 혼자 하지 않고 올바르게 모이는 일 의 : 모이지만 않고 의견을 나누는 일 결 : 의견만 나누지 않고 결론을 내리는 일 행 : 결론만 내지 않고 실행으로 옮기는 일 회의 참석자 선정(RAPID framework) : Recommend(제안자) - 의사결정을 위한 핵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참여자. 논의될 주제에 대한 올바른 데이터와 분석력을 가지고 있어야 함. Agree/Disagree(동의자) - 제안자의 의견에 동의 혹은 반대할 수 있는 참여자. Per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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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정리의 힘 윤선현 저, 위즈덤하우스, 264쪽. 왜 정리해야 하는가? ▷ 시간, 돈,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정리의 3요소 ⑴ 정리 :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는 것 과거에만 속한 물건을 버려라. 잘 쓰지 않지만 아까운 물건은 나누라. 꼭 필요하고 갖고 싶은 것들로만 인생을 채우라. ⑵ 정돈 : 물건을 제자리에 두는 것 정돈은 단순히 물건을 눈에 보이지 않게 치우는 것이 아니라, 물건을 사용하기 편하도록 수납하는 것. 적재적소, 그룹핑. ⑶ 청소 : 오염된 것을 깨끗하게 하는 것 ♠ 공간정리 5단계 공간 정리법 ⑴ 목적 파악하기 : 이 공간을 어떤 목적으로 쓸 것인가. ⑵ 분류하기 : 공간의 목적에 따라 필요/불필요, 자주/가끔 등의 기준으로 물건을 분류하자. ⑶ 시스템 만들기 : 각각의 서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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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밖에 있는 사람 아빈저연구소 저, 서상태 역, 위즈덤아카데미, 296쪽. 특정한 행동을 하면서도 자신은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믿는 것을 '자기기만', '상자 속에 있다'고 표현한다.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가서 '당신에게 이런 문제가 있다'라고 얘기해봐야 다툼만 생기게 된다. 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다른 사람에게는 문제가 있어도 자신에게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상대를 어떻게 여기는지에 따라 상대의 반응은 달라진다. 내가 상대를 존중해주고 상대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단지 나의 말이나 행동보다 더 중요하다. 사람을 대하는 기술이 결코 근본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외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든지 간에, 사람들은 우리 마음에서 그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에 따라 주로 반응한다. 상대방을 대상과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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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기본의 힘 이필준 저, 더메이커, 264쪽. 박정숙(이타카) 선생님에게 선물받은 책. 읽으면서 너무너무 큰 도전을 받고 희열을 느꼈다. 자신의 목적지를 분명히 하고 그 길을 향해 열심히 오르려는 사람들을 응원한다. 목표는 반드시 구체적인 달성 기한을 정해야 한다. 목적은 내 삶의 최종점이고 목표는 그 목적을 위한 중간 단계이다. 꿈은 목적이나 목표에서 약간 벗어나긴 하지만 나름 의미 있는 지향점이다. 꿈을 꾸는 사람은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꿈을 이루는 과정은 무척 즐거운 시간일 뿐 아니라,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선물해준다. 몽근력은 우리의 나이나 실제 근육과는 상관없이 오직 경험과 반복으로만 성장하고 길러진다. 어떤 사람은 성공을 위해서 살고, 또 어떤 사람은 성장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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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말고 스몰토크 데브라 파인 저, 김태승·김수민 역, 일월일일, 224쪽. 모든 조건이 같다면 사람들은 기꺼이 친구의 물건을 산다. 하지만 모든 조건이 같지 않더라도 사람들은 친구의 물건을 산다. 대화를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상대에게 좋은 느낌을 준다. 또한 구매자가 돈을 쓸 때는 친밀한 관계에 따라 구매처를 결정한다. 스몰토크는 공감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필수적이다. 대화기술은 자신감을 높여주고 모르는 사람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준다. 사람들은 편안하고 기분 좋은 사람 곁으로 모여들기 마련이므로 친구가 많아지고, 리더십도 자연스럽게 강화된다. 어색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는 질문 1. 요즘 재미있는 영화가 뭐예요? 2. 올 여름 휴가는 어땠어요? 3. 비 오는 날에는 뭘 하며 지내요? 4. 인생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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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박정준 저, 한빛비즈, 336쪽. 다독다독 이타카님(박정숙 선생님)에게 선물 받은 책인데, 내용이 참 좋고 술술 읽힌다. 책에서 밑줄 그은 부분들을 발췌해본다. 원칙은 믿고 공유되는 만큼의 힘을 가진다는 것이 내가 아마존에서 배운 가장 큰 가르침 중 하나다. 아마존은 교육이나 연수를 통해 주인의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주인이 된 증표인 회사의 주식을 준다. 아마존은 기본적으로 예의나 복장, 어투, 태도보다는 능력과 다양성 그리고 인테그리티integrity가 중시되는 사회였다. 인테그리티는 미국에서 많이 사용하지만 한국어로는 한마디로 번역하기가 쉽지 않은 단어로, 간단히 정의하면 '아무도 보고 있지 않아도 옳은 일을 하는 것'이다. 아마존 정글의 또 하나의 법칙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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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존 헤네시 저, 구세희 역, 부키, 272쪽. 새해를 맞아, 새로운 인생목표를 재설정하고 있는 가운데 시의적절하게 만난 책. 여러모로 도움을 받았다. 이하는 책에서 밑줄 그은 부분들. 1. Humility 고개를 숙일 때마다 성장한다. 자신의 실력과 품성에 대한 인식은 자존심이 아닌 겸손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겸손은 크게 두 가지 시각에 의해 고취된다. 첫째, 우리가 이루는 성공의 상당 부분은 행운 덕분이라는 자각이다. 내가 이런 시대, 이런 나라, 이런 가정에서 태어난 것은 순전히 조상들의 굽은 허리 덕분에 누린 행운이었다. 그런 사실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나는 겸손해진다. 둘째, 어떤 주제에 대해 나보다 더 많이 아는 사람이 늘 존재한다는 것이다. 어려움 없이는 성장도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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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의 선물 에릭 시노웨이/메릴 미도우 저, 김명철/유지연 역, 위즈덤하우스, 284쪽. 후회란 건 인생이 기대에 어긋나거나 열심히 시도해 보지 못한 꿈이 남아 있을 때만 하는 것이다. 한 사람의 필생의 일을 살펴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총체적으로 알 수 있다. 한 개인의 모습은 일과 사랑, 희망과 욕구가 씨줄과 날줄로 얽혀 있다. 평온한 바다는 결코 유능한 뱃사람을 만들 수 없다. 전환점이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 보라'는 일종의 신호다. 여행자는 스스로 길을 걷지만 방랑자는 길이 대신 걸어준다. '미래를 추측만 하는 것'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에 비해 아주 형편없는 행동이다. 경주마는 달리기 위해 생각을 멈추지만, 야생마는 생각하기 위해 달리기를 멈춘다. 자유롭고 만족스러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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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 밥 토드 홉킨스┃레이 힐버트 저, 신윤경 역, 위즈덤하우스, 220쪽. 젊은 CEO 로저 킴브로우가 자신의 회사 청소부인 밥 티드웰 아저씨를 만나 조언을 들으며 자신에게 닥친 인생의 위기상황을 헤쳐나가는 우화적 성격의 소설. 지침 1. 지쳤을 때는 재충전하라. 지침 2. 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 지침 3. 투덜대지 말고 기도하라. 지침 4. 배운 것을 전달하라. 지침 5. 소비하지 말고 투자하라. 지침 6. 삶의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라. 삶의 길이는 중요하지 않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자기에게 주어진 인생의 시간을 충실히 살고 나면, 몸은 피곤하지만 이제 푹 쉴 수 있다는 생각에 더없이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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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배신 칼 뉴포트 저, 김준수 역, 부키, 272쪽. '네가 정말 원하는게 뭐야?' 우리는 이런 질문을 많이 받고, 우리가 정말로 원하는 것을 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칼 뉴포트는 우리의 흥미와 열정이 우리를 성공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한다. 좋은 직업은 희소성과 가치가 있는 일이고, 희소성과 가치가 있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그 일을 하는 당사자가 희소성과 가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데, 그것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통스런 수련의 과정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고 싶어하는 것들은 이런 고통의 과정을 겪기 전의 막연한 동경이고, 정말 필요한 희소성과 가치를 갖기 위한 고통의 시간을 가지고 그것을 통과해야만 진짜 그것을 원한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