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Gen's story
(2019-72) 하워드의 선물 [자기계발] (에릭 시노웨이/메릴 미도우) 본문
하워드의 선물
에릭 시노웨이/메릴 미도우 저, 김명철/유지연 역, 위즈덤하우스, 284쪽.
후회란 건 인생이 기대에 어긋나거나 열심히 시도해 보지 못한 꿈이 남아 있을 때만 하는 것이다.
한 사람의 필생의 일을 살펴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총체적으로 알 수 있다. 한 개인의 모습은 일과 사랑, 희망과 욕구가 씨줄과 날줄로 얽혀 있다.
평온한 바다는 결코 유능한 뱃사람을 만들 수 없다.
전환점이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 보라'는 일종의 신호다.
여행자는 스스로 길을 걷지만 방랑자는 길이 대신 걸어준다.
'미래를 추측만 하는 것'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에 비해 아주 형편없는 행동이다.
경주마는 달리기 위해 생각을 멈추지만, 야생마는 생각하기 위해 달리기를 멈춘다. 자유롭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멈추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미래의 삶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되, 유연하면서도 변화 가능한 구조라야 한다.
자신의 장례식에서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면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은가? 그것이 진짜 유산이다.
위험을 해체하려면 먼저 '불확실한 요인'과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따로 분리하고,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요인과 필요하지 않은 요인을 나누어야 한다.
장기적인 이익을 위해 단기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는 것이야말로 원대한 경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요소가 된다. 내일의 이익을 위해 오늘의 손실을 감내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감정적 억제가 필요하다.
되돌릴 수 있는 결정과 되돌릴 수 없는 결정을 분리하라.
다른 사람들이 성공과 실패를 어떻게 정의하건 거기에 얽매이지 말고, 제한된 틀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용어로 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
똑같은 실패라도 쓸모있는 실패가 있고 쓸모없는 실패가 있다. 둘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는 오직 단 한 사람, 자기 자신에게만 달려있다.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건 가득 찬 항아리가 아니라 그 속의 비어있는 여백이다.
가족적 자아, 사회적 자아, 영적 자아, 육체적 자아, 물질적 자아, 여가적 자아, 직업적 자아. 이 각각을 독립적으로 바라보고 적절하게 시간과 에너지를 배분해야한다.
사람의 일생은 돈과 시간을 쓰는 방법에 의해 결정된다. 이 두 가지 사용법을 잘못해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선택의 본질적 가치는 '내가 남기고픈 유산'에 얼마나 가까이 다가가게 해주는가에 바탕을 두어야한다. 선택에 따른 비용뿐만 아니라 그 선택으로 얻게 될 장단기 잠재가치를 계산해 봐야 한다. 무언가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기 전에 먼저 왜 그것을 추구하는지, 그리고 그 결과물이 정말로 공들일 만한 가치가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아이들은 당장 해야 할 일이 뭔지 알고 그것에만 몰입하기 때문에 결국 차례차례 원하는 걸 얻게 된다. 하나를 선택하면 전부 얻을 수 있지만, 모두를 선택하면 하나도 얻기 힘들다.
일을 선택할 때는 자신의 소질과 사회의 수요를 함께 생각해야 한다.
자신을 속이고 있는지 알아보려면 두 가지 질문에 정직하게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1) 나는 직무를 멋지게 수행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갖추고 있는가? 2) 같은 목표를 지닌 사람들과 비교할 때 내가 가진 핵심역량은 얼마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가? 핵심역량에는 몸, 머리, 성격의 세 가지 범주가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이란 자기가 바라는 환경을 찾아내는 사람들이다. 발견하지 못하면 자기가 만들면 된다.
직원들의 상호작용 방식에서부터 성공의 수준에 이르기까지 조직의 거의 모든 것을 문화가 결정짓는다. 조직의 성공적인 전략과 혁신을 뒷받침하는 결정적인 경쟁우위가 바로 문화이며, 반대로 아무리 훌륭한 아이디어라도 잘못된 문화에서는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
조직문화의 핵심요소는 두 가지다. 하나는 직원들에 대한 보상 체계가 어떤 방식으로 조직의 사명이나 가치와 연계되는가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조직 내에서 어떤 식으로 권한과 정보가 공유되는가 하는 것이다. 조직문화는 그 조직의 사명이나 목적, 가치라는 핵심요소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이런 요소들과 맞지 않는 사람은 큰 마찰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자신을 부명히 인식하는 조직(구성원들에게 조직의 목적과 가치를 명확하게, 일관적이면서도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그런 조직)일수록 가장 효과적인 문화가 나타난다.
리더가 권한을 사용할 때 명령과 동기유발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는지가 중요하다. 책임을 공유하는 문화에서는 공동의 책임에 따라 권한이 발휘되기 때문에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더 좋은 아이디어를 내고 생산적인 상호활동을 할 수 있다.
누구든 도움을 요청하면 기꺼이 두와주어라.
네가 받은 대가보다 더 많은 가치를 보답하여라.
롤모델이란 '누구처럼' 성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일종의 참고인이다. 새로운 도전으로 옮겨갈 때마다 롤모델의 모자이크도 늘 변한다. 롤모델을 찾기 전에 먼저 스스로에 대한 '질문'이 있어야 제대로 된 롤모델을 찾을 수 있다.
롤모델을 고려할 때, 1) 직업, 2) 경력, 3) 유산이라는 창을 적용해서 살펴보라. 롤모델의 윤리적인 기준이나 원칙, 혹은 에너지를 쏟는 그들만의 방식, 타인과 공감하고 연결하는 방식 등 비전을 구성하는 요소들부터 관찰해야 한다.
당신 인생에 투자할 진정한 멘토를 찾아라.
멘토는 경력 멘토와 유산 멘토로 구분할 수 있다.
1) 적합한 질문을 할 수 있는 경험과 통찰력, 2) 자신이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진지하고 성실하게 지켜볼 수 있는 마음 자세, 3) 객관적이고 실행 가능한 피드백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 4) 무엇보다 자신의 가치와 비전을 이해하기 위해 기꺼이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특성을 갖춘 사람을 멘토로 찾아야 한다.
당신을 위해 구덩이로 뛰어들 사람은 누구인가.
친분과 친구를 혼동하지 말고, 네트워킹과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혼동하지 마라.
나의 삶의 기폭제가 되어줄 사람들[개인 이사회 Individual Board of Directors (IBOD)]을 찾아라.
IBOD에는 다음과 같은 사람이 포함될 수 있다. 1) 특정 분야의 전문가 - 주기적으로 필요하지만 나에게는 없는 전문적인 능력을 지닌 사람, 2) 나와 비슷한 경로를 걸어간 여행자 - 인생의 모퉁이를 돌고 비탈을 넘어 마주치게 될 뜻밖의 문제들을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 3) 정신적/문화적 연결자 - 나의 철학적 뿌리를 이해하고 정신적인 도전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 4) 개인 역사학자 - 역사와 경험을 공유하며 장기적인 관점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 5) 저글링 전문가 - 균형 잡기의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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