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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Gen's story
예수님이 끌고가던 십자가를 구레네 사람 시몬이 대신 지고 예수님을 뒤따라가게 했다. 많은 사람들과 여인들이 예수님을 뒤따라가며 슬퍼했으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나로 인해 슬퍼하지 말고, 너희 자신과 자녀들을 위해 울라'고 말씀하셨다. 십자가의 도를 모르는 자들에게는 십자가의 고난보다 더 힘든 심판과 멸망이 기다리고 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너희 자신을 위해 울라고 말씀하셨다. 자기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은 하나님의 아비된 마음은 어떨까? 그리고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의 마음은 또 어떨까? 태어난 것만 못한 인생이 되어서야 되겠는가? 우리의 삶이 하나님과의 교제속에서 사랑을 느끼고 행복함을 느끼는 인생이 되어야지, 죽음보다 못한 인생이 되어 죽는 것이 차라리 낫겠다고 고백하는 삶이 되어서야 되..
빌라도는 예수에게서 유대인들이 요구하는 죗가를 치를 만한 죄를 찾았으나, 도저히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세번이나 풀어주겠다고 공포했다. 그러나 대중은 빌라도가 그렇게 할 때마다 큰 소리로 "예수를 없애라! 그리고 바라바를 대신 풀어주라!"고 외쳤다. 그리하여 결국 빌라도는 대중의 요구대로 바라바를 풀어주고,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도록 허락했다. 옳은 일과 그른 일, 하고 싶은 일과 해야만 하는 일, 사람들이 요구하는 것과 하나님께서 요구하는 것. 이런 일들 사이에서 우리는 고민하고 선택하고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다. 우리의 선택은 얼마나 비합리적이고 불공정하며 즉흥적일 때가 많은가? 나의 선택과 행동의 기준은 무엇인가? 대중이 원한다고 반드시 옳은 것이 아니다. 거기엔 인기와 지지와 명예와 권력이 있는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