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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Gen's story
언행불일치와 범죄, 어느 것이 사회를 더 나쁘게 만드는가? 나는 범죄가 더 나쁜 짓이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언행불일치를 더 나쁜 짓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나는 비록 내가 말하는 것을 다 지키지 못하지만 자녀들에게는 거짓말 하지 말고 남에게 피해주지 말라고 가르치는데, 국민들 다수는 이런 내가 범죄자보다 더 못된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다들 집에서 자기가 하는 만큼 남에게 거짓말도 하고 피해를 끼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가르치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문 홍 차이 서울 2,781,345 1,365,285 1,492,767 476,973 425,459 1,288,578 부산 872,127 720,484 378,907 162,480 109,329151,643 대구 342,620 714,205 235,757 198,459 74,440 371,585 인천 747,090 379,191 428,888 118,691 129,925 367,899 광주 583,847 14,882 287,222 20,862 43,719 568,965 대전 404,545 191,376 218,769 59,820 63,669 213,169 울산 282,794 203,602 128,520 62,187 60,289 79,192 세종 77,767 23,211..
혁명이 일어나는 첫 번째 조건은 사회가 근본적으로 잘못되어 있고, 그 사실을 민중이 분명하게 인지하는 것이다. 대다수 사람들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난에서 벗어날 희망이 없는데 특정한 사람들이 반칙으로 부를 축적하고 부당한 특권을 누리고 있다고 믿을 때, 정의가 짓밟히고 불의가 횡행하는 세상이 확 뒤집어져야 한다고 생각할 때, 혁명의 첫 번째 조건이 갖추어진다. 혁명이 일어나는 두 번째 조건은 민중이 국가권력을 장악하고 사회를 지배하는 사람들에게 그 문제를 해결할 의지와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달리 표현하면 비록 사회에 큰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국가가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진지하게 노력하고 있다는 확신이 널리 퍼져 있을 경우 폭력사태는 발생하지 않는다. 프랑스혁명과 러시아혁명을 연구한..
우리나라 역사에서 드러나는, 국민들의 죽음에 대처하는 정부의 자세. 권력은 자신들이 관련된 의문의 죽음은 부검없이 덮거나 자기들만의 부검으로 간단히 처리하고 너무 증거가 뚜렷하면 정밀부검해 여러 원인과 신체적 문제를 찾아낸 뒤 폭력을 희석시키는 것이 패턴이다. 1. 고 장준하 선생 의문사 때 검찰은 목격자가 벼랑에서 미끄러지는 걸 봤다는데 무슨 부검이 필요하냐고 매장을 지휘, 당시 정부는 장준하 선생의 죽음을 실족사로 발표하고 2074년까지 사건관련기록을 비공개 처리. 시체의 손상된 형태와 정도를 보고 실족사에 의문을 품은 사람들이 타살 가능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였으나, 유언비어 날조 위반으로 구속 또는 구금. 2012년 장준하 선생 묘지 이전을 하던 중 망치 가격으로 보이는 후두부의 함몰된 구멍이 발..
이건 정말 한 번 정리를 해둬야 할 것 같아서, 기록을 남긴다. 네이처 리퍼블릭 대표 정운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 최유정에게 착수금 20억, 승리수당 30억을 제시하며 변호를 맡겼지만, 결국 구속. 정운호는 최유정을 폭행, 최유정은 정운호를 폭행으로 고소하면서 언론에 알려져 전관범죄(전관예우) 논란. 최유정은 자신만 돈을 받은 것이 아니라 주변 변호사들과 함께 나눠가졌다고 실토. 이 과정에서 홍만표가 수면위로 드러남. 홍만표도 전관범죄 가담. 홍만표는 오피스텔만 123채, 정운호를 몰래 변론하고 후배들에게 로비. 최유정과 홍만표는 변호사법 위반, 비리, 탈세 등으로 구속. 공직자윤리위에서 고위공직자 재산 조사. 진경준 검사장의 재산이 지나치게 많은 것이 드러남. 진경준의 재산 형성 과정을 조사하던 중..
페친 권태호님의 글을 퍼온 것. 내가 만난 계사5적 민주당이 만든 용어를 그대로 쓰는 게 부담스럽긴 한다. 민주당이 이번 국정원 사태와 관련된 정부와 새누리당 주요 인사들에게 ‘을사 5적’에 비유해 ‘계사 5적’이란 이름을 붙였다. 다소 과도한 측면은 있다. 한나라당, 이명박 청와대, 정치팀장을 맡으면서 지금 ‘계사 5적’으로 불리는 이들을 만난 적 있다. 1편 원세훈 국무회의 등에서 마주친 것을 제외하고, 한나라당을 출입하던 2007년 가을, 딱 한 번 함께 밥을 먹은 인연 밖에 없다. 그때 원세훈은 서울시 부시장을 떠나 이명박 대선 후보 캠프의 일원이었다. 별다른 직책이 없을 때였다.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은근히 자기 자랑을 늘어놓았던 것 같다. “이(명박) 시장이 가끔 나를..
2002/11/25 갤럽조사 당선가능성: 이회창(58 % ) vs 노무현(28% ) 실제결과 : 이회창(46.6%) vs 노무현(48.9%) 2011/10 서울시장보궐선거 여론조사: 나경원(47.7%) vs 박원순(37.6%) 실제결과: 나경원(46.2%) vs 박원순(53.4%) 2011 강원지사 보궐선거 여론조사: 엄기영(45.0%) vs 최문순(28.0%) 실제결과: 엄기영(46.6%) vs 최문순(51.1%) 2010/6 서울시장선거 여론조사: 오세훈(50.4%) vs한명숙(32.6%) 실제결과: 오세훈(47.4%) vs한명숙(47.2%) 왜 그들은 이토록 열심히 여론을 조작하는가.
이것이 내가 의료민영화를 반대하는 이유다. 사보험시장이 의료시장을 점령하게 되면 환자가 병원을 고를 수 있는 권리, 의사가 자기 판단대로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는 권리, 우리가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송두리째 빼앗기게 된다. 거대자본을 가진 보험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