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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45) 상자 밖에 있는 사람 [자기계발/경제경영] (아빈저연구소) 본문

Report of Book/자기계발

(2020-45) 상자 밖에 있는 사람 [자기계발/경제경영] (아빈저연구소)

재도담 2020. 10. 3. 12:14

상자 밖에 있는 사람 

아빈저연구소 저, 서상태 역, 위즈덤아카데미, 296쪽. 

 

특정한 행동을 하면서도 자신은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믿는 것을 '자기기만', '상자 속에 있다'고 표현한다.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가서 '당신에게 이런 문제가 있다'라고 얘기해봐야 다툼만 생기게 된다. 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다른 사람에게는 문제가 있어도 자신에게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상대를 어떻게 여기는지에 따라 상대의 반응은 달라진다. 내가 상대를 존중해주고 상대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단지 나의 말이나 행동보다 더 중요하다. 사람을 대하는 기술이 결코 근본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외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든지 간에, 사람들은 우리 마음에서 그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에 따라 주로 반응한다. 상대방을 대상과 수단이 아닌, 인격체와 목적으로 대해야 한다. 
상대를 위해서 무엇이든 다 했다는 나의 방식이 상대의 입장에 관심을 두고 한 것인가? 아니면 나의 입장에서 상대가 나를 대하는 태도를 바꾸도록 하는데 관심이 있었던 것인가? 

상대를 심하게 야단치고 나면, 상대가 야단치기 전보다 더 많은 열정과 창의성을 갖고 업무를 수행할까, 아니면 그 반대의 상황으로 일을 하게 될까? 

다른 사람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느끼는 것을 실제로 행하지 않는 경우를 '자기배반'이라고 한다. 내가 자기배반할 때, 나는 자기배반을 정당화시키는 방식으로 세상을 보기 시작한다. 자기배반을 할 때, 자기기만 상황에 빠지게 되는데, 이는 다른 이의 결점을 부풀리고, 자신의 장점을 부풀리며, 자기배반을 정당화하는 것들의 가치를 부풀리고 타인을 비난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자기기만과 타인에 대한 왜곡된 시각은 자신의 특성이 되고, 그런 특성을 내면화하게 되어 그것이 자기 성격이 된다. 내가 상자 안에 있음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도 상자 안에 들어가도록 만든다. 상자 안에서 우리는 서로 잘못 대하는 것을 부추기고 상호 정당화를 얻게 된다. 우리는 서로에게 상자 안에 머물기 위한 이유를 주도록 '공모'한다. 

나의 비난은 다른 사람들이 상자 안에 들어가는 행동을 유발시킨다. 그들은 그 상자 안에서 내가 그들에게 공정치 못한 비난을 했다고 생각하며, 나를 비난하게 된다. 

리더십이란 자발성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자발적인 참여나 열정과 몰입으로 자신의 일에 책임을 갖고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이끄는 리더십은 상자 밖에 존재하며, 새로운 목표와 도전을 추구한다. 

1. 자기배반은 자기기만과 "상자"안으로 이끈다. 
2. 상자 안에 있을 때, 당신은 결과(성과)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 
3. 당신의 영향력과 성공의 크기는 얼마나 상자 밖에 존재하느냐에 달려 있다. 
4. 다른 사람들에게 저항하는 것을 그만둘 때 당신은 상자 밖에 있게 된다. 

1. 완벽해지려고 노력하지 말고, 지금보다 더 좋아지려고 노력하라. 
2. 아직 학습내용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상자'나 기타 단어들을 사용하지 마라. 다만 당신 자신의 삶에서 그 원리들을 적용하라. 
3. 다른 사람들의 상자를 찾지 말고, 먼저 당신 자신의 상자를 찾아라. 
4. 다른 사람들이 상자 안에 있다고 힐난하지 말고, 당신이 상자 밖에 있도록 노력하라. 
5. 당신이 상자 안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을 때 자신에 대해 포기하지 마라. 계속 노력하라. 
6. 당신이 상자 안에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 마라. 사과하고, 계속해서 전진하라. 미래에 다른 사람에게 더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라. 
7. 다른 사람들이 잘못하고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마라. 그들을 돕기 위해 당신이 올바르게 행할 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춰라. 
8.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돕고 있는지에 대해 염려하지 마라. 당신이 다른 사람들을 돕고 있는지에 대해 걱정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