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31) 걸 온 더 트레인 [문학-소설]

걸 온 더 트레인. 

폴라 호킨스 저, 이영아 역, 북폴리오. 

아주 오랜만에 오락물 소설을 하나 읽었다. 장르는 스릴러. 

구성이 아주 매력적이다. 

다양한 사람의 1인칭 시점으로 시간을 왔다갔다 하며 전개해 놓아서, 

몰입도가 아주 뛰어나다. 

소설을 처음 시작하고 끝날 때까지, 

범인에 대한 궁금증, 사건 당일의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떠나지 않는다. 

끝이 흐지부지 되지 않고, 마지막까지 어떻게 소설이 끝나나, 하고 마음을 놓지 않게 된다. 

책날개에 나와있는 저자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면, 첫 흥행작인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떤 괜찮은 소설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영화로도 만들어진 것으로 아는데, 기회가 된다면 영화로도 한 번 보고 싶다. 

감독이 잘만 만들어준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