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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Gen'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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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bble

20150419

재도담 2015. 4. 19. 11:30

분업은 효율을 향상시키지만 인간을 소외시킨다. 분업 이전에 인간은 노동을 통해서 보람을 느끼고 행복을 느낄수 있었지만 하나의 산물을 내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동을 투자해야만 했다. 편리와 효율을 추구한 인간은 분업이라는 시스템을 개발해서 시간과 노동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로 인한 혜택이 그 분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에게 돌아가지 않고 더욱이 인간을 생산의 부속품으로 전락시켰다. 다수의 인간들은 자기 노동의 산물을 보지 못하고 그저 공장의 톱니바퀴에 지나지 않는 삶을 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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