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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bble

창조영성 Creation Spirituality

재도담 2013. 8. 19. 15:36

우주론(cosmology)을 잃으면 즐거움도 잃는다. 기쁨은 물건을 구입하고, 경쟁에서 성공하고, 남 얘기나 수군거리고, 드라마 속의 인물처럼 살아가는 가짜 즐거움(pseudo-pleasure)으로 바뀐다. 자연의 신비를 잃어버린 시대와 창조의 책(the Book of Creation)을 읽지 않는 교회가 필시 소비주의 및 성취만능주의에 빠지게 됨은 역사가 증언하는 바다. 반면 창조의 신비를 제대로 맛보게 되면 소비대중문화가 주는 사이비 신비와 반생태적 물질문명이 얼마나 하수의 것인지 알게 된다. 

- '욕쟁이 예수'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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