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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 옵션 B [자기계발] (셰릴 샌드버그 | 애덤 그랜트) 본문

Report of Book/자기계발

(2025-04) 옵션 B [자기계발] (셰릴 샌드버그 | 애덤 그랜트)

재도담 2025. 1. 28. 22:41

옵션 B

셰릴 샌드버그, 애덤 그랜트 공저, 안기순 역, 와이즈베리, 304쪽. 

 

 

1

부정적인 사건을 겪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극복을 방해하는, 주의해야 할 세 가지가 있다. ① personailzation (개인화): 사건이 발생한 원인을 자기 탓으로 돌리는 것, ② pervasiveness(침투성): 사건이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 ③ pemanence(영속성): 사건의 여파가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나에게 닥친 불행한 사건은, 내가 잘못해서 생긴 것도 아니고, 내 삶의 전 영역에 영향을 미치지도 않고, 그 여파가 영원히 지속되지도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회복탄력성은 내면 깊숙한 곳에서 우러나올 때, 외부의 지지를 받을 때 생겨난다. 자기 삶에 주어진 혜택에 감사하고, 최악의 상황에 달려들 때 생겨난다. 스스로 슬픔을 처리하는 방식을 분석하고, 슬픔을 그대로 수용하는 과정에서 생겨난다. 

2

사람들은 끔찍한 사건을 겪은 이에게 그 사건에 대해 묻는 것이 상처를 상기시키게 될까봐 말 꺼내기를 주저한다. 그러나 극심한 고통을 견뎌내는 사람들은 자신이 겪는 고통에 대해 말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느끼는 슬픔, 분노, 공허, 절망, 괴로움을 말하거나 글로 쓰는 것은 그것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연을 털어놓는 과정에서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고, 타인에게 이해받는다고 느낄 수 있다. 고통을 겪고있는 이에게는 충조평판 하지말고, 그냥 함께 있어주라. 

3

고통을 당면한 사람을 돕고싶을 때,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보다 상처 입은 마음에 초점을 맞추고 위로해주려는(세밀하게 보살피는) 태도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있어주는 것이다. 

스스로를 측은하게 여기고 따뜻하게 봐줘야 역경을 빨리 극복한다.
글쓰기는 자기연민을 배울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 감정을 글로 표현하면 역경을 다루고 극복하는 데 유익하다.
일기는 매우 좋은 도구다.
감사는 감사를 낳고, 기여는 자신감을 붇돋는다. 

외상(역경, 비극적 이벤트)은 때때로 우리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낸다. 긍정적인 변화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① 성장 또는 강해짐, ② 감사, ③ 새롭고 깊은 인간관계, ④ 삶의 의미 또는 목적의식 발견, ⑤ 새로운 가능성 발견 

6

가족의 사망을 겪은 유가족은 즐거움을 느끼기 힘들다. 즐거운 상황이 생겨도 그것을 즐기는 것이 잘못된 일만 같다. 하지만 자신만을 위해서는 끌어내기 힘든 동기라도 다른 사람에게 집중하면 즐겁게 살아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실수했을 때 자신에게 너그러워야 하는 것처럼, 삶을 즐기는 문제에서도 자신에게 관대해야 한다. 

7

회복탄력성은 타고난 성격 특성이 아니라 평생에 걸쳐 구축해야 하는 자질이다. 
회복탄력성을 위해 필요한 요소 : ① 삶에서 통제 가능한 영역과 그렇지 않은 영역을 구분하고 통제 가능한 영역에서 주도권을 쥐는 것, ② 실패를 통해 배울 수 있다는 사고방식, ③ 자신의 존재가 그 자체로 귀하다는 신념, ④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남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 ⑤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용기 

같은 일을 겪은 사람들끼리의 연대는, 슬픔을 극복하고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준다. 공동체에 속하면 간혹 혼자서는 찾을 수 없는 힘을 얻을 수 있다. 

개인 뿐 아니라 조직도 회복탄력성을 가지고 실수와 실패로부터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 실패에서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추는 팀은 그렇지 않은 팀보다 좋은 성과를 거둔다. 
안전하게 실수를 거론할 수 있는 경우, 실수를 보고할 가능성은 커지는 반면 실수를 저지를 가능성은 작아진다. 
정상에 있는 최고의 선수들도 코치가 있는데, 우리에게도 피드백을 해 줄 코치가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 

10 

결국 우리는 상처를 딛고 일어나 사랑하고 웃어야 한다. Life goes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