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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Gen's story
법원내부통신망에 올려진 문유석 판사님의 서울대법대와 하버드법대의 다닌 소감을 적은 글입니다.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해서 퍼왔습니다. ============================================================= 안녕하세요. 미국 하버드대학 학위과정 연수중인 문유석입니다. 이곳에서 보고 느끼는 것들을 저 혼자만의 경험으로 간직할 것이 아니라 법원가족들과 공유하는 것이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소박하나마 여기서 느낀 몇 가지 것들에 대하여 기회 닿는대로 적어볼까 합니다. 운이 좋아서 유명하다는 위 두 학교를 다녀볼 수 있었는데, 하버드에 오기 전 저 역시 속물적인 여러가지 궁금증을 품고 있었습니다. 하버드 법대 애들은 정말 그렇게 공부벌레들일까? 책이나 영화에서처럼 살벌..
돈은 이렇게 쓰기 위해 버는 것이다. ------------------------------------------------------------ 한해를 마무리할 시기가 다가오면 미국 사람들은 늘 한해동안 돈을 제일 많이 번 사람과 제일 많이 기부한 사람 명단발표를 기다린다. 돈을 많이 번 사람은 늘 부러움의 대상이지만, 더 관심을 모으는 것은 기부액 순위다. 누가 얼마를 벌었느냐보다 누가 얼 마나 가치있게 썼느냐를 더 중시하는 게 바로 미국인들인 것이다. 미국이 치열한 경쟁사회인만큼 부자들의 등락도 심하고, 기부 자의 순위도 늘 바뀐다. 그런데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은 1990년대 중반부터 부동의 1위다. 매년 돈을 제일 많이 벌고, 제일 많이 기부하는 이가 바로 그 사람이다. 미국 지성인들이..
이 글은 애플컴퓨터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CEO인 스티브 잡스가 2005년 6월 12일 한 스탠퍼드 대학의 졸업식 축사입니다. 오늘 세계 최고 대학 중 한 곳의 졸업식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나는 대학을 졸업한 적이 없습니다. 솔직히 오늘이 대학 졸업식에 가장 근접해본 것입니다. 오늘 저는 내 인생의 세가지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대단한 얘기는 아니구요. 오직 세 가지 얘기일 뿐입니다. 첫번째 얘기는 점을 잇는 것에 대한 얘깁니다. 나는 리드 대학(미국 오레곤주에 있는 명문 대학-역자 주)을 6개월 다니다 관뒀습니다. 그러나 18개월간인가 대학 안에서 어슬렁거리다가 진짜 그만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이건 내가 태어나기도 전의 이야기입니다. 내 생모는 어리고 미혼이었던..
일반적으로 사람은, 특히 지식 근로자는 자신이 스스로 설정한 기준에 따라 성장한다. 사람은 스스로가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바에 따라 성장한다. 만약 자신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높게 잡으면, 그 사람은 위대한 존재로 성장할 것이다. 일반 사람이 하는 보통의 노력만으로도 말이다. - 피터 드러커의 '프로페셔널의 조건'중에서 -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고민이 많다고 해서 한 숨 쉬지마라. 고민은 당신의 영혼을 갉아 먹는다.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 그대로 실행하라. 해결책이 보이지 않으면 무시하라. 고민하나 안하나 결과는 똑같지 않은가. 그러므로 고민은 10분만 하라. 잊어버릴 줄 알라. 잊을 줄 아는 것은 기술이라기보다는 행복이다. 사실 가장 잊어버려야 할 일을 우리는 가장 잘 기억한다. 기억은 우리가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할 때 비열하게 우리를 떠날 뿐 아니..
1장 인간(Human) ①-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한가? ②-꿈은 필요한가? ③-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우리는 자유로운 존재가 될 수 있을까? ④-지금의 나는 내 과거의 총합인가? ⑤-관용의 정신에도 비관용이 내포되어 있는가? ⑥-사랑이 의무일 수 있는가? ⑦-행복은 단지 한순간 스치고 지나가는 것인가? ⑧-타인을 존경한다는 것은 일체의 열정을 배제한다는 것을 뜻하는가? ⑨-죽음은 인간에게서 일체의 존재 의미를 박탈해 가는가? ⑩-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을 할 수 있나? ⑪-행복은 인간에게 도달 불가능한 것인가? 2장 인문학(Humanities) ①-우리가 하고 있는 말에는 우리 자신이 의식하고있는 것만이 담기는가? ②-철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③-철학자는 과학자에게 어떤 도움을..
1. 당근이지 You bet./ Absolutely. 2. 너나 잘 해 None of your business. 3. 뒷북치지마 Thanks for the history lesson. 4. 어제 필름이 끊겼어 I got blacked out yesterday. 5. 그 사람 그거 참 잘~ 됐다(그게당연하다). 쌤통이다 He deserves it. 6. 그래 니 팔뚝 (또는 니 X) 굵다 Okay, You are the boss! 7. 죽을만큼 마셔보자 Let's go all the way! 8. 니가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니? How could you do that to me? 9. 놀구 있네~~ 삽질 하네~~ Yeah. Right~ 10. 거기 물 좋다 That place rocks! That pl..
"정해진 삶의 길이 속에서 보다 많은 일을 하며 사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① 가치가 적은 일보다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여 사는 것과 ② 보다 유능해지는 것과 ③ 부지런히 사는것입니다." 김남준 목사님의 "게으름" 중에서...
결정은 우리 손에 달려 있다. 용서가 우연히 일어나는 경우는 없다. 우선 용서하겠다는 결심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용서해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에 용서하지는 않는다. 용서는 강요될 수 없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선택은 당신의 자유다. 용서를 선택함으로써, 과거를 해방시켜 현재를 치유할 수 있는 것이다. - 반길호
1. 운동을 즐기는 남자를 만나라.운동을 배우는 자세부터, 하는 모습, 즐기는 태도 등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 90%는 알 수 있다. 2. 음식을 즐기되 살찌지 않은 남자를 만나라.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으로 여기는 사람은 절대사절. 인생의 반은 먹는 즐거움이다. 자기에게 주어진 즐거움의 기회를 져버리는 사람은 만나봤자 재미없다. 살 안찌는 건 운동하면 된다. 3. 친구들과 술먹는 거에 열광하는 사람은 절대 금물. 술은 마시긴 하되, 자제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그렇다고 특별한 날에도 마시지말고 빼라는 건 아니다. 하지만 허구한날 의미없이 같은 멤버와 마시는 사람은 절대 만나지 마라. 4. 본인 능력은 없으나 집에 돈이 많은 사람은 피하라. 가장 위험한 인물. 이들은 주로 룸싸롱파가 될 확률이 ..
빌게이츠가 마운틴휘트니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해준 인생충고10가지 마이크로사의 빌 게이츠가 가주에 있는 마운틴 휘트니(Mt.Whitney) 고등학교를 방문하고 사회문을 밟기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참고될 조언을 들려주었다. 1. 인생이란 원래 공평하지 못하다. 그런 현실에 대하여 불평할 생각하지 말고 받아들여라. 2. 세상은 네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세상이 너희들한테 기대하는 것은 네가 스스로 만족하다고 느끼기 전에 무엇인가를 성취해서 보여줄 것을 기다리고 있다. 3. 대학교육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연봉이 4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하지 말라. 4. 학교선생님이 까다롭다고 생각되거든 사회 나와서 직장 상사의 진짜 까다로운 맛을 한번 느껴봐라. 5. 햄버거 가게에서 일하는 것을 수치스럽게..
踏雪野中去 눈을 밟으며 들길 걸어갈 때 不須胡亂行 모름지기 발걸음을 어지러이 하지 말라 今日我行蹟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은 遂作後人程 뒤에 오는 이에게는 이정표가 되리니 - 백범이 즐겨 썼다는 한시 [시인 안도현의 메시지] 한때 어느 기업에서 텔레비전 광고 카피로도 사용한 적이 있어서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한시입니다. 백범 김구 선생이 1948년 남북대화를 위해 혼자 38선을 넘으면서 읊기도 했지요. 이 한시는 서산대사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작자가 서산대사가 아니라 조선시대 학자 이량연(李亮淵)이라는 설이 제기되고 있기도 합니다. 혹시 당신은 눈 쌓인 들길에 새가 찍어 놓은 발자국을 따라가 본 적이 있는지요? 흐트러짐 하나 없이 가지런한 새의 행보를 보면서 당신이 찍어 놓은 발자국과 비교해..
하나, 나의 존재를 다시 한번 생각하라. 두울, 잠들기 전 내일 할 일을 메모해 두라. 세엣, 어떤 상황에서도 미리 포기하지 말라. 네엣, 오늘 하루를 나에게 마지막 남은 기회로 인식하라. 다섯, 크게 꿈을 꾸고 이뤄가는 자신을 상상하라. 여섯, 그 꿈을 위해 내가 오늘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하고 행동하라. 일곱, 지금보다 더 열정적으로 살라. 여덟,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면, 그래서 실패한다는 것을 알라. 아홉, 자신에게 적당주의는 결코 허용하지 말라. 여얼, 나 외의 사람들에게서 새로운 도전을 받으라.
창원 병원 병원장님이 자기 아들이 인턴으로 들어갈때 선배 의사로써, 아버지로써 쓴 글 --- Intern을 시작하는 병아리의사, 00 에게 사랑하는 아들, 00아! Doctor XXX, 고맙구나! 의예과 2년, 본과4년, 6년 간의 학교생활을 별 탈 없이 마치고 엊그제 치른 의사국가고시에 무난히 합격해준 네가 아버지와 어머니는 자랑스럽구나. One-room 자취생활 6년 간의 생활은 너의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겠지만, 앞으로 의사로서의 너의 일생이 결코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의료계의 현실 때문에 의학도의 선배이자 아버지로서는 조금은 걱정스럽구나. 아버지이기 전에 의학도의 선배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후배인 너에게 몇 마디 당부의 말을 주고싶구나. Doctor Park, 이제 너는 겨우 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