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Gen's story
(2016-04) 경제학 콘서트 [경제·경영] 본문
경제학 콘서트.
팀 하포드 저. 김명철 옮김. 웅진 지식하우스.
Chapter 1. 차액지대론
Chapter 2. 가격 차별화
동일한 상품에 대하여 지리적·시간저긍로 서로 다른 시장에서 각기 다른 가격을 매기는 일을 뜻하며, 이렇게 하여 설정된 가격을 차별가격이라고 한다. 동일한 상품에 별개의 가격이 매겨지는 경제적인 이유는 뚜렷이 구별할 수 있는 몇 몇 시장에서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크기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가격탄력성이 상대적으로 큰 시장에서는 낮은 가격이, 탄력성이 보다 적은 시장에서는 높은 가격이 형성된다. 그러나 반드시 가격탄력성의 차이에 따라 가격이 차별화되는 것은 아니다. 대량수요가에 대한 수량 할인 등은 도리어 비용 면에서 정당화 될 수 있다. 가격차별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① 시장이 명확히 구별되어 있어야 할 것, ② 시장간의 상품의 전매 비용이 시장간의 가격차보다 클 것 등의 조건이 성립되어야 한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고가의 정책을,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저가의 정책을 쓸 수 있는 다양한 기법들이 존재한다. (ex, 일반커피 4천원, 공정무역커피 5.5천원/과일주스 5천원, 유기농과일주스 7천원, 등)
Chapter 3. 완전 시장
완전시장이란 자본시장에 거래비용, 세금, 자산의 분할가능성과 시장성, 규제 등의 면에 있어서 어떠한 장애 요인도 존재하지 않는 시장을 말한다. - 개인적으로는 bullshit이라고 생각
Chapter 4. 외부 효과
생산자나 소비자의 경제활동이 다른 사람에게 의도하지 않은 혜택이나 손해를 가져다주면서도 이에 대한 대가를 받지도 않고 비용을 지불하지도 않는 상태를 말한다.
외부효과는 외부경제와 외부비경제(외부불경제)로 구분된다. 외부경제는 다른 경제주체에 의해 소비자 또는 생산자가 무상으로 유리한 영향을 받는 것을 말한다. 과일나무를 심는 과수원 주인의 활동이 양봉업자의 꿀 생산량 증가를 가져오는 경우나 교육 및 기술혁신 활동 등이 외부경제의 효과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외부불경제로는 대기오염·소음 등의 공해가 문제시되고 있다. 외부 경제효과가 있으면 시장기구가 완전히 작용해도 자원의 최적배분이 실현되지 못한다.
Chapter 5. 정보의 비대칭
Chapter 6. 주가와 희소성
Chapter 7. 게임 이론
게임 이론이란 전략적 상호작용이 존재하는 게임 상황에서 경기자의 전략이 초래하게 될 결과에 대한 모형을 세우고 그렇게 모형화된 상황에서 경기자의 전략 선택과 사회적 현상을 분석하는 학문이다. 게임 이론에 있어서는 게임 당사자를 경쟁자라 하고, 경쟁자가 취하는 대체적 행동을 전략이라 하며, 어떤 전략을 선택했을 때 게임의 결과로서 경쟁자가 얻는 것을 이익 또는 성과라고 한다. 어떤 경쟁자가 어떤 전략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므로 각 경쟁자는 상대방이 어떤 전략을 선택하더라도 자기의 이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전략을 선택하게 된다.
Chapter 8. 합리적 무시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경제적 이익을 얻고자 하는 개인의 합리적 경제 행위가 전체에 불이익을 주고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경우는 각종 협회·조합·단체 등과 같이 구성원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특수이익집단들에 의해 발생된다. 이익집단들이 생산판매 등 일반적인 이익 외에 홍보나 로비를 통해 독점권을 획득, 가격인상 또는 보조금 수혜 등 각종 특헤를 받는 경우에 개인은 경제적 판단에 따라 타인의 손해를 합리적으로 무시하게 된다. 사회의 공적 기금을 몇몇 악당들이 아무 제재로 받지 않고 눈먼 돈 취급을 할 수 있느냐는 의문에 대해서도 이 '합리적 무시' 이론이 쉽게 설명해준다. 가령 어떤 정책이 자신들에게 10억원의 이익을 가져다준다면 그로 인해 1천만 명의 전 국민이 입는 피해가 100억에 이른다 해도 서슴지 않고 정치인이나 관료들에게 로비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민 개개인은 자신에게 돌아올 피해가 워낙 작으므로 특수이익집단의 사람들이 부당하게 누릴 혜택을 개의치 않는다.
Chapter 9. 비교 우위
Chapter 10. 잡초론, 흑묘백묘론
'잡초론'이란 특정 이데올로기를 지지하는 극단적인 개념으로, 지지하는 이데올로기에 반하면 경제발전에 아무리 유리하더라도 반대하고, 지지하는 이데올로기에 부합하면 경제발전에 손해가 되더라도 실시해야 한다는 이론.
'흑묘백묘론'은 이와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개념.
너무 지겨워서 발췌독만 했다.
신자유주의에 대한 찬양 일색. 저자는 신자유주의가 완전하고 아름다운 시장을 만들어줄 것 처럼 이야기하지만 나는 동의하기 힘들다. 세상은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단순하고 일원화되어 있지 않다. 세상은 복잡다단하고 다양한 욕망과 욕구들이 꿈틀거리는 곳이고, 이전에 읽었던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에 나오는 벌새이론처럼 한 가지의 사건이 다른 수십가지 사건을 만들어내고 또 서로 영향을 끼친다. 역사를 조금만 살펴봐도 고도의 경제성장기를 거친 나라들은 대체로 다 보호무역의 기치 아래 나라를 부흥시켜왔고, 온전히 시장에 모든 걸 맡겨둘 때 그곳은 아비규환 또는 적자생존의 밀림과 같은 곳이 되어버릴 뿐이다. 하지만, 몇 몇 눈여겨 볼 이론들과 장면들은 있다.
결론적으로, 세상이 살만한 곳이 되기 위해서, 나는 특정 이데올로기나 경제 이념을 지지하거나 반대할 생각은 없다. 흑묘백묘론과 같이, 약자가 소외당하거나 외면당하지 않고, 강자가 힘으로만 군림하지 않는 사회가 만들어진다면 어떤 이론과 정책이 되었건, 누가 주창한 이론이건 상관 없이 받아들이고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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