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Gen's story
20150122 본문
1. 질병을 치유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건강을 유지하려면 유연성과 소식(少食)이 중요하다. 유연성이 없으면 근육의 수축된 상태로 인해 통증이 유발되고 가동관절의 운동범위가 줄어들어 우리 몸을 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유연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근섬유의 이완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 매일 근육이 최대한 늘어날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해주는 일이 필요하다. 또한 몸에 해로운 음식을 피하고 부족하지 않을 정도의 영양소만 섭취하는-잉여에너지를 최소한으로 하는- 것도 중요하다.
2. 인류는 과학기술의 발전과 철학의 발전을 통해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스템이다. 잘못된 시스템에서는 과학기술이 아무리 발전한다하더라도 불합리한 분배가 생길 수 밖에 없고 이는 철학의 발전으로도 제어하기 힘든 부분이다. 단지 시스템을 바로 잡음으로써 우리는 많은 에너지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
3. 과학기술의 발전, 철학의 발전, 시스템의 개선. 이 모두가 중요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인류역사의 주체는 언제나 사람이었다. 과학/철학/시스템, 이 모든 것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사람이고 그 사람이 올바르지 못하면 결국 그가 다루는 대상도 올바르지 못하게 사용된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변화다.
4. 선(善), 또는 정의(正義)란 인류가 자기 스스로를 보존하고 지키기 위해 진화 과정에서 만들어낸, 서로간에 합의된 형이상학적 최고의 지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