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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누가복음 23:13-25 본문

Disuse/Christian archive

[묵상] 누가복음 23:13-25

재도담 2012. 9. 24. 09:54

빌라도는 예수에게서 유대인들이 요구하는 죗가를 치를 만한 죄를 찾았으나,

도저히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세번이나 풀어주겠다고 공포했다.

그러나 대중은 빌라도가 그렇게 할 때마다 큰 소리로 "예수를 없애라! 그리고 바라바를 대신 풀어주라!"고 외쳤다.

그리하여 결국 빌라도는 대중의 요구대로 바라바를 풀어주고,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도록 허락했다.

 

옳은 일과 그른 일, 하고 싶은 일과 해야만 하는 일, 사람들이 요구하는 것과 하나님께서 요구하는 것.

이런 일들 사이에서 우리는 고민하고 선택하고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다.

우리의 선택은 얼마나 비합리적이고 불공정하며 즉흥적일 때가 많은가?

나의 선택과 행동의 기준은 무엇인가?

대중이 원한다고 반드시 옳은 것이 아니다.

거기엔 인기와 지지와 명예와 권력이 있는 달콤한 유혹이 발려 있을지 몰라도,

그 선택과 행동의 열매는 결국 내가 먹게 된다.

 

하나님, 제가 살아가면서 어떤 선택과 행동과 말을 하게 될 때에,

그것의 기준이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의지나 말이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제 행동의 기준은 성경이 되게 해 주십시오.

제 말의 기준은 하나님의 사랑이 되게 해 주십시오.

제 선택의 기준은 그리스도의 마음이 되게 해 주십시오.

그 행동과 말과 선택으로 말미암아,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사랑을 느끼고 알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주님, 저의 모든 삶의 영역을 다스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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