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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누가복음 22:1-13 본문

Disuse/Christian archive

[묵상] 누가복음 22:1-13

재도담 2012. 9. 17. 12:02

유월절이 다가올 때에, 대제사장들, 서기관들(율법학자들), 그리고 유다가 함께 작당하여 예수님을 없앨 방법을 궁리하였다. 

유월절이 이른 날, 예수님은 베드로와 요한에게 그들이 먹을 자리를 예비하라고 하셨는데, 

물 한 동이를 메고 가는 자의 뒤를 따라가 그에게 다락을 요구할 것을 명하셨고, 제자들은 그리했다. 


유월절은 모세가 출애굽하던 시기에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로 인도해 낸 가장 큰 사건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집트에 내린 열 가지 재앙 중 마지막 장자의 죽음이 임하기 전,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모든 이스라엘의 가정, 문설주에 흠 없고, 일년된 수양의 피를 바르도록 지시하셨고 

문설주에 피가 발린 집만 재앙을 피할 수 있었고 그 이외 모든 집은 장자의 죽음을 맞았다. 


예수님은 친히 유월절의 어린 양이 되셨다. 

그 분의 피가 우리의 문설주에 발리워 질 때 우리는 죽음을 면케 되고 이집트-죽음의 땅-에서 탈출하고 자유를 얻게 된다. 

문설주는 집의 출입구의 양 기둥을 말한다. 

어느 누구든 집에 들어갈 때 그 집의 문설주를 가장 먼저 대하게 된다. 

누군가 나를 대할 때, 내 얼굴과 표정, 자세, 태도, 말에서 예수의 피가 묻어있어야 한다. 

그것이 내가 죽음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나는 나의 문설주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발랐는가? 


물 동이를 메고 가는 자의 집에서 유월절 음식을 나누신다. 

12궁도 별자리에 의하면, 산양자리 다음의 별자리는 물병자리이다. 

예수님은 유월절 어린 양이셨고, 이제 그분은 죽음과 부활을 맞이할 것이다. 

양의 시대가 끝나면 물병 시대가 올 것임을 예고하신다. 

여기에서 나는 무슨 메세지를 들어야 하는가? 

물병 시대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주님, 제 마음의 문설주에, 제 삶의 문설주에 주님의 피가 뿌려져 있기를 소원합니다. 

제 문설주에 뿌려진 피를 보고 주님의 진노가 피해가기를 원합니다. 

가능하면 많은 이들의 문설주에 주님의 피를 뿌리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안타까운 진노의 희생을 당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제게 그리스도의 피를 뿌려 주십시오. 


주님, 새로운 물병의 시대에 제 소명이 무엇인지 알려주시고, 

물병의 시대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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