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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use/Christian archive

[묵상] 누가복음 22:24-38

재도담 2012. 9. 19. 11:15

제자들 사이에서 누가 높은가를 두고 다툼이 벌어지자, 

예수님께서는 큰 사람은 어린 사람이 되어야 하고 다스리는 사람은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높은 곳에 있는 사람이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낮은 곳에서 섬기는 자가 다스리는 자'라는 주님의 말은 

매우 의미심장하다. 

낮은 곳에서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남들을 섬기는 자라야, 그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 

높은 곳에서 이것저것 명령만 하는 자는 더 이상 권력자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 말씀이 이 세상 가운데서 효력을 나타내게 된 데 2천년이 걸렸다. 

지난 20세기동안 권력은 위로부터 나왔으며, 중앙집권적이었다. 

그러나, 곧 세상은 변할 것이다. 

이제는 수평적 권력이 세상을 바꾸어 놓을 것이다. 

새로운 시대의 도래가 눈앞에 다가왔다. 

어느 누구든, 자신이 속해 있는 집단, 또는 자신이 변화시키고 싶은 무리가 있다면 

그곳의 가장 낮은 곳에서 일해야 한다. 

가장 낮은 곳에서 그들을 섬기고, 그들의 니즈를 찾고, 그들의 아픔을 안아주어야 한다. 

그러한 능력은 하루 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고, 꾸준히 훈련되어야 한다. 

다른 이들의 연약함을 살피는 눈과 필요를 채워주는 손을 지금부터 꾸준히 훈련해야한다. 


예수님은 마귀가 베드로를 체질하고자 손아귀에 넣기를 요구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주님은 그를 위해 기도하고, 돌아온 후에 형제를 굳세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이제는 돈주머니와 자루와 칼을 준비하라고 말씀하셨다. 


선한 싸움을 싸우기 위한 전쟁준비를 해야한다. 

우리는 말씀으로 무장을 하고, 우리의 가진 것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어야 한다. 

또한 자본을 선한 일에 사용하도록 준비해야 한다. 

마귀는 우리를 체질하려 하고 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이 으스러지도록 공격할지 모른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신다. 

우리가 마귀의 공격을 감내해낸 다음 우리는 더욱 강하여져서 

이전의 우리와 같은 약한 자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그를 위해 전쟁을 준비하자. 

선한 싸움, 영적인 싸움을 준비하자. 

잔인한 마귀의 공격이 나를 괴롭힐 때에,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기도하고 계심을 잊지않도록 하자. 


하나님, 

제가 낮은 곳에서 예수님의 모습과 같이 

사람들을 섬기며 권력에 대항하고 불의에 항거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저를 강하게 만들어주십시오. 

어린 양들의 아픈 곳과 필요한 것을 잘 꿰뚫어 볼 수 있는 혜안을 주십시오. 

지금부터 많은 범주에서 주님께 훈련되어져서, 

주께 사용되는 사람이 되도록 저를 빚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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