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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4)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문학-소설] (로버트 뉴턴 펙) ★ 본문

Report of Book/문학

(2022-14)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문학-소설] (로버트 뉴턴 펙) ★

재도담 2022. 2. 18. 22:08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로버트 뉴턴 펙 저, 김옥수 역, 사계절, 182쪽. 

버몬트 주의 시골 마을 가난한 집의 로버트는 옆집 태너 아저씨의 소 '행주치마'가 출산하는 과정을 우연히 발견하곤 

출산을 돕고 행주치마의 목숨을 살린다. 

태너 아저씨는 고마움의 표시로 작고 귀여운 아기돼지를 선물하는데, 

로버트는 이 귀여운 아기돼지에게 '핑키'라는 이름을 붙이고 가족처럼 키우면서 지낸다. 

로버트의 아빠인 헤븐 펙은 돼지를 도축하는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지만 

가난을 이겨내기는 힘들다. 

13살을 맞기 전 겨울, 흉작으로 인해 먹고 살게 없었던 로버트의 가족은 결국 불임의 핑키를 도축한다. 

그리고 돌아오는 5월 로버트의 아빠는 세상을 떠나고, 로버트는 어른이 된다. 

 

12살 아이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아주 가난하지만 소박하고 검소하며 성실한 노동의 가치를 아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과 

인간과 동물 사이에 쌓인 정과 사랑, 교감이 느껴지는 너무 아름다운 소설이다. 

순수한 아이의 시선과 생각들 때문에 흐뭇한 미소와 피식 새어나오는 웃음이 계속 되다가 

마지막엔 아픈 마음에 코끝이 찡해진다. (나는 많이 울었다) 

강력추천! 

 

발문. 

1. 울타리의 역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2. 서로 어울릴 수 없는 동물이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3. 아빠와 이웃 아저씨는 왜 개와 족제비를 싸움 붙였나요? 왜 로버트는 인간을 미워한다고 했나요? 

4. 로버트는 자기 가족이 가난하다고 했지만, 아빠는 가난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당신이 생각하는 가난과 부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