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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Gen's story
눅 18:9~17 "하나님이여! 저는 다른 사람들, 곧 국회의사당에서 정치는 안하고 제 살 궁리만 하고 제 이속만 챙기는 사람들, 또 아무 개념 없이 인생관, 가치관없이 살아가는 사람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선악의 구분없이 살아가는 사람들, 옆사람에게 피해 줘가며 눈치 없이 지내는 사람들과 같지 아니함을 감사드립니다. 저는 그나마 하나님도 알고 인생의 목표와 인생관도 있고 매 주일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예배도 드리며 적어도 타인에게 피해는 주지않고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남에게 드러내지 않아도, 아무리 거룩한 모습을 잘 지킨다해도, 그것이 곧 자기 내면의 교만과 이어진다면... 그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는 것 같다. 나는 학교 친구들보다 나 자신을 의롭게 여기고 내 주위 사람들보다 더 많은..
눅 18:18~30 받아들이기 힘든 말씀이다. 어려서부터 모든 계명을 다 지킨 관원이 예수님께 영생 얻는 방법을 물으려고 왔다. 그 관원은 마19:20, 막10:17을 통해 부자 청년으로 등장한다. 그는 율법을 잘 알고 실천하며 사회적으로나 종교적으로 흠이 없는 데다가 영생을 얻고자 애쓰는 진지한 사람이었다. 내가 갖고 있는, 또 현대 교회가 갖고 있는 시각으론 구원받고 영생을 얻는 것에 전혀 문제가 없는 사람이었다. 오히려 신문이나 언론을 통해 그의 간증과 기사가 실려나가고, 묻사람들에게 도전이 되는 그런 사람이다. 젊어서 부자 관원이 될 정도의 실력과 능력을 갖춘 사람이 그런 겸손함까지 갖추고 있다니... 당연히 칭찬과 칭송을 얻을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를 칭찬하지 않으신다. 그에게 소유를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