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Gen's story
[Book] 삶의 영성 본문
2015 - 10
최근 나의 주된 관심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인격을 갖게 될까?
어떻게 하면 나의 생각과 나의 삶이 분리되지 않고 일치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영성에 관한 책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딱히 좋은 책이 찾아지진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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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삶은 훈련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영적 삶에서 훈련이란 "하나님이 활동하실 수 있는 공간을 내려는 노력"을 말한다.
제자도를 위한 3단계의 영성 훈련이 필요한데, [고독 → 공동체 → 사역]이다.
1.
고독이란 하나님과 단 둘이 있는 것이다.
고독을 통해서 나의 아이덴티티를 발견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한다.
우리가 타인을 사랑하는 이유는 그들에게 도로 사랑을 받을 것이어서가 아니라
내가 받은 사랑이 너무 커서 그 풍성한 사랑으로 나도 베풀고 싶기 때문이다.
2.
공동체를 통해서는 용서와 기쁨의 훈련을 한다.
(1) 용서란, 상대를 하나님이 아닌 존재로 그냥 두는 것이다. 인간은 완전치 않음을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2) 상대의 은사를 기뻐하는 훈련도 필요한데, 서로의 은사를 기뻐한다는 것은, 상대의 인간성을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3.
우리 모두는 사역을 부름받았다.
예수님이 원하신 일은 딱 하나, 하나님의 뜻을 행하시는 것이었다. 그분은 철저히 순종하셨고, 언제나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셨다. 이 경청을 통해 예수님은 하나님과 친밀해졌고, 그 친밀함이 그분이 보고 만지는 모든 사람에게도 발산되었다. 사역이란 바로 그것을 믿어야 한다는 뜻이다.
(1) 감사. 종종 치유는 사람들을 감사하도록 이끌때 일어난다. 복음이 말하는 감사는 삶의 전부를 품는다. 기억하고 싶은 좋은 일만이 아니라 내 삶의 전부를 감사로 품는 것이다. 감사를 발견하고 실천하려면 내면의 눈으로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삶에 고통이 있을지라도 감사하도록 돕는 것, 그것이 사역이다.
(2) 긍휼. 긍휼이란 아파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며 함께 아파한다는 뜻이다. 고통이 깊어져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정도가 되면, 그것이 바로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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