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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purna Sanctuary Trekking (1) 본문

Trip with Friends

Annapurna Sanctuary Trekking (1)

재도담 2013. 4. 8. 04:13

2013. 3. 17. ~ 2013. 3. 28. 

네팔 히말라야의 안나푸르나를 다녀왔습니다. 

네팔을 향하는 도중, 홍콩을 경유하면서. 우리가 이용한 비행기는 Dragon Air. 

네팔에서의 첫 숙소. 지리산 Guest House in Kathmandu. 

지리산GH의 외부전경. 너무 짧게 묵어서 이렇다할 평을 남기기가 힘드네요. 

매연으로 가득한 Kathmandu를 벗어나 Pokhara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바라 본 히말라야의 산들. 

멀리서 봐도 감격스럽습니다. 

Pokhara 공항에서 우릴 처음 맞아 준 광고판. "We are Sherpa." 

공항에서 나야풀 쪽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 트레킹 내내 날씨가 항상 좋았습니다.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히운출리와 마차푸차레가 보입니다. 

히말라야의 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TIMS(Trekkers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과 Trekking permit이 필요합니다. 

산을 올라가는 도중 이런 곳에서 확인을 하고 가야합니다. 

비레탄티Biretanti에서 만난 엄홍길 재단에서 세운 학교 발견. 

우리가 처음 산행을 시작한 곳, 시와이Siwai. 그곳에서 만난 Oliver Jolis. 동생도 함께 있었는데, 동생과는 사진을 못찍었네요. 

형은 영어강사, 동생 Tim은 의사. 이번에 의사자격증을 취득하고 응급의학과 전공의 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형은 중국과 이태리에서 영어를 가르친 경험이 있고, 우리나라에도 오고 싶어해서, 우리나라에 오면 제가 사람들을 소개해 주기로 했어요. 

자기들은 트레킹이 끝났다며 비상식량(?)과 물에 타먹는 전해질을 우리에게 주었습니다. 

별 것 아니었겠지만, 얼마나 고마운지. :) 

트레킹 이틀째날, 촘롱Chhomrong의 초입부에 있는 롯지에서.  

촘롱에서의 파노라마 뷰. 촘롱은 경관이 매우 좋습니다. 

시누와Sinuwa에서 만난 다른 일행의 포터. 쓰고 있는 네팔리 모자가 인상적이었어요. 이 팀과는 나중에도 계속 만나게 됩니다. 

전 일정을 함께 한 우리의 포터 부팔Bhupal과 쁘라땁Pratap. 

무척 친절하고 우리를 잘 배려해주어서, 덕분에 무척 편하고 즐거운 트레킹을 할 수 있었습니다.  

히말라야에서 데우랄리로 가는 길에 있는 힌쿠 동굴 앞. 

힌쿠 동굴앞에서 경치를 조망하고 있는 동헌이. 

등산길에 만난 Jamie Scott 아저씨. 

백발에 가까운 금발의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의 소유자. 

하지만 안타깝게도 고산병으로 일찍 하산하심. 

트레킹 사흘만에 도착한 MBC(Machhapuchhre Base Camp)의 롯지에서. 

여기서부턴 정말 춥습니다. 고산병도 오기 쉬워서 컨디션 조절을 잘 해야합니다. 

동헌이는 여기서부터 계속 잠을 못잤어요. T_T

우리가 묵었던 롯지와 마차푸차레. 

슬슬 동이 터오나요? 

웅장하고 위엄있는 마차푸차레의 모습. 

밤하늘을 가득 매운 별들과, 마차푸차레의 모습. 

MBC에서 촬영한 별 일주사진. 

MBC에서 ABC(Annapurna Base Camp)로 가는 길. 

저 앞에 구름 사이로 안나푸르나 남봉의 모습이 보입니다. 

부팔과 제 뒷모습. 

드디어 ABC에 도착~

ABC에서 우리를 환영하는 팻말. 정말 너무 반갑네요. MBC에서 ABC까지 거리는 짧지만, 힘들었어요. 

목적지에 도착한 기쁨을 안고. 

히말라야 산봉우리들을 배경으로 별빛이 가득한 밤하늘 촬영. 

ABC에서의 일주촬영. 덕분에 밤은 꼬빡 세웠습니다. 

동헌이가 촬영한 별 사진들. 

동헌이가 촬영한 별 사진들. 

동헌이가 촬영한 별 사진들. 

이제 슬슬 여명이 밝아옵니다. 

안나푸르나 남봉과 1봉이 머리끝부터 천천히 하얀 빛을 드러내기 시작하네요. 

날이 밝아오고, 추위와 어둠도 슬슬 물러납니다. 

떠오르는 태양빛을 반사하는 안나푸르나. 

ABC에서 만난 한국 동생들. 왼쪽부터 동헌이, 일근이, 민철이, 나. 

다시 한 번 만나질지 모르겠습니다. 한 번 보고 싶은데... 

떠오르는 태양을 마주하며 하산 시작. 

인간은 자연앞에서 한없이 작은 존재입니다. 

앞에 있는 히운출리Hiun Chuli도 6434m나 됩니다. 

전날 내린 눈으로 하얗게 뒤덮인 하산길. 

진짜 추리해 보이네요. 

어쨌거나 자연은 웅장하고 위대해 보입니다. 

내려오는 길에 롯지에서 만난 장난꾸러기 네팔리 꼬마아이. 

스웨덴 아이들이었나, 부모님과 함께 와서 자기들끼리 뛰어놀고 있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애들도 저렇게 자연을 벗삼아 성장할 수 있으면 참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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