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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8) 아무튼, 비건 [에세이] (김한민) 본문

Report of Book/에세이

(2022-28) 아무튼, 비건 [에세이] (김한민)

재도담 2022. 4. 18. 16:04

아무튼, 비건 

김한민 저, 위고, 174쪽. 

북클럽을 위해서 한 번 더 읽었다. 

비건은 철학이다. 다른 생명과 연결되어 있다는 인식이자, 그 생명을 함부로 대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다. 

육식을 피하는 것 뿐 아니라, 새의 깃털이나 동물의 가죽, 소의 젖과 달걀 등을 이용하지 않겠다는 내용도 포함되고, 

공장식 축산을 거부하고, 자연환경 파괴를 피하고, 기후재앙을 막기 위한 운동과도 통한다. 

북클럽을 하면서, 비단 육식 뿐 아니라 여러가지 식물들을 재배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자연파괴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소비에 대해서도. 

얇은 책이지만, 나눌 거리가 풍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