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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of Movie

3월에 본 영화

재도담 2019. 4. 5. 21:36

시에라 연애 대작전 Sierra Burgess is a Loser, 2018 

Netflix Original Series. 
시간 때우기용으로 봤는데, 추천할 만한 작품은 아니다. 
엉성한 플롯, 뻔한 결말. 

 

 

 

 



명당, 2018 

쏘쏘. 
그냥저냥 오락용으로 시간때우기에는 나쁘지 않음. 

 

 

 

 

 

 

 

 

그린북 Green Book, 2019 

196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흑인 음악가(피아니스트)와 그를 에스코트하는 백인 이민자 드라이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불과 100년도 되지 않은 이야기지만, 당시 얼마나 인종차별이 심했는지를 엿볼 수 있다. 인종차별,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경멸,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사람들에 대한 태도 등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잘 묶어서 한편의 영화로 잘 만들었다. 주옥같은 대사들이 많은 영화. 추천! 
"세상엔 먼저 움직이는 게 두려운 것 때문에 외로운 사람들로 넘쳐나요." 

 

 

 

 

 

 


극한직업, 2019

오랜만에 정말 배꼽 빠지게 웃었다. 
위트 넘치는 대사와 능청스런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코믹영화가 만들어졌다. 
너무 오래된 영화와의 비교인지 몰라도 
투캅스 시절의 한국 코믹영화의 전성기(?)가 떠올랐다. 

 

 

 

 

 

 


킹덤 오브 헤븐 Kingdom of Heaven, 2005 

너무 많은 이들에게 추천을 받았던 영화였는데, 
이제서야 미뤄둔 숙제를 해치운단 느낌으로 관람. 
과연 명불허전, well-made movie란 생각이 들었다. 
단순한 역사물이 아니라 리들리 스콧의 많은 메세지를 엿볼 수 있었다. 
"폭력의 광기를 주의 뜻으로 합리화하는 자가 많죠. 선행과 약자를 돕는 용기만이 참된 믿음의 모습이오. 의로움도, 주님의 뜻도, 이 속에 다 들어있소. 매일의 행동이 당신의 선악을 결정짓죠." 
"어떻게 죽을지는 아무도 선택하지 못해. 말은 왕에게 복종하고 아들은 아비를 따르지. 하지만 명심하게. 비록 몸은 권력에 복종하더라도 영혼은 자신의 것임을. 하나님 앞에 서면 변명은 없어. 누가 시켜서 했다, 혹은 당시에 어쩔 수 없었다, 그런건 안통하니 명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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