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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 모두 거짓말을 한다 [경제·경영]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 본문

Report of Book/경제·경영

(2019-04) 모두 거짓말을 한다 [경제·경영]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

재도담 2019. 2. 18. 14:40

모두 거짓말을 한다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 저, 이영래 역, 더 퀘스트, 360쪽. 

빅데이터. 빅데이터의 힘과, 활용법, 그에 대한 주의사항, 빅데이터와 사회과학의 관계를 기술한 책. 

구글 검색이 중요한 가장 큰 이유는 정보의 방대함이 아니라 사람들이 솔직한 생각을 내놓기 때문이다. 

데이터 과학의 본질은 패턴을 알아차리고 하나의 변수가 다른 변수에 어떤 영향을 줄지 예측하는데 있다. 

빅데이터의 힘은, 첫째,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둘째 솔직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으며, 셋째 작은 집단도 클로즈업해서 볼 수 있고, 넷째 인과적 실험의 실행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빅데이터 혁명은 점점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다. 

두 변수의 상관관계를 인과관계로 오해해서는 안된다. 인과관계는 훨씬 복잡하고 정밀한 실험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속인다. 집단이 또는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자신의 모습으로 착각한다.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믿지 말고 행동하는 것을 믿어라.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람들의 기호를 파악해보면, 대략 10세 전후에 좋아하는 야구팀이 결정되고, 18세 전후에 정치적 입장이 결정된다. 

빅데이터는 진정한 인과관계를 찾아낼 수 있는 무작위 실험을 훨씬 쉽게 할 수 있게 해준다. 당신이 온라인에 있기만 하면 언제나 거의 어디에서든지 실험을 진행 할 수 있다. 빅데이터 시대에는 세상 전체가 실험실이다. 

우리가 갖고 있던 직관이나 관념과, 실제가 다른 경우가 매우 많다. 빅데이터는 그런 거짓인과관계들을 가려낼 수 있게 해준다. 사회과학자들이나 정치인들은 빅데이터를 이용해 세상을 훨씬 이롭게 만들 수 있다. 

빅데이터는 인간이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수천년 동안 개발해온 다른 모든 방법의 필요성을 없애지 않는다. 그들은 서로를 보완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