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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Gen's story
(2018-53) 밤이 선생이다 [에세이] 본문
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저, 난다, 304쪽.
베이트리 문문의 이번 시즌 첫번째 책.
베이트리가 아니었으면 황현산 선생님을 접하게 될 일이 있었을까 싶은데,
독서단 덕분에 황현산 선생님의 산문집을 읽어보게 되었다.
사람은 자신의 고민과 감정이 공감받지 못할 때 외로움을 느낀다.
반대로 자신의 고민과 사색, 소회를 다른 사람에게서 발견할 때 위로되는 느낌을 받는다.
「밤이 선생이다」는 나에게 큰 위로가 되어준 책이다.
황현산 선생님의 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나의 마음이 위로를 얻고 시를 동경하게 된다.
문학가에게서만 발견할 수 있는 아름다운 우리말을 통해 마음이 적셔지기도 한다.
한번에 다 읽기보다, 한 편 한 편 곱씹으며 읽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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