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Gen's story
(2018-39) 경청 - 마음을 얻는 지혜 [자기계발] 본문
경청 - 마음을 얻는 지혜
조신영, 박현찬 저, 위즈덤하우스, 245쪽.
나는 그동안 얼마나 남의 마음을 속단하고 미리 판단했던가.
얼마나 내 이야기만 많이 하고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았던가.
이 글을 읽으며 많이 반성했다.
마음을 비우고 상대방의 마음을 제대로 읽는 경청의 대가가 되는 길은 쉽지 않겠지만,
경청의 입문자로서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결심해본다.
바이올린에 공명통이 있어야 좋은 소리가 나듯이, 사람도 마음을 비워야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다.
우리는 대부분 상대의 말을 듣기도 전에 미리 나의 생각으로 짐작하고 판단한다.
상대의 말을 왜곡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먼저 빈 마음이 필요하다.
편견과 고집을 접어두어야 한다.
聽 = 耳+王+十+目+一+心
잘 듣는다는 것은, 왕의 귀를 가지고 열심히 듣고, 열 개의 눈으로 상대의 비언어적 표현을 놓치지 않으며,
결국 상대의 마음과 하나의 마음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자기 말을 들어주고 자기를 존중해주며, 이해해주는 것이다.
상대의 마음을 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질문을 하는 것이다. 질문을 할 때는 그동안 관찰해온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면서 짧게 상대를 칭찬해준다. 진심이 담긴 칭찬을 받은 사람들은 예외 없이 마음의 문을 여는 법이다.
경청운동
① 공감을 준비하자. 대화를 시작할 때는 먼저 나의 마음속에 있는 판단과 선입견, 충고하고 싶은 생각들을 모두 다 비워내자. 그냥 들어주자.
② 상대를 인정하자.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잘 집중하여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인정하자. 상대를 완전한 인격체로 인정해야 진정한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③ 말하기를 절제하자. 누구나 말하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상대를 이해하기 전에 내가 먼저 이해 받고 싶은 욕구가 앞서기 때문이다. 이해 받으려면 내가 먼저 상대에게 귀 기울여야 한다.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 받으라. 말하기를 절제하고, 먼저 상대에게 귀 기울여 주자.
④ 겸손하게 이해하자. 겸손하면 들을 수 있고, 교만하면 들을 수 없다. 상대가 내 생각과 다른 말을 해도 들어줄 줄 아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경청의 대가는 상대의 감정에 겸손하게 공감하며 듣는 사람이다.
⑤ 온몸으로 응답하자. 경청은 귀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눈으로도 하고, 입으로도 하고, 손으로도 하는 것이다.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음을 계속 표현하라. 몸짓과 눈빛으로 반응을 보이라. 상대에게 진정으로 귀 기울이고 있다는 신호를 온몸으로 보내자.
성공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다른 사람을 성공시킨 사람이고, 성공하는 조직은 다른 조직을 살리는 조직이다. 그러한 성공은 서로에게 귀를 기울이는 데서 시작된다.
이청득심以聽得心 귀 기울여 들으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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