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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Gen's story
내부자들 본문
영화를 보고 바로 기록을 해놓지 않으니까, 정확히 언제 봤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부패한 정치인과 언론인, 그리고 재벌과의 삼각구도, 공생관계를 아주 잘 묘사해 놓은,
매우 비현실적일 것 같지만,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영화다.
실제로 영화가 개봉하고 난 이후, 우리나라에는 내부자들의 실사판과 같은 일이 보도되었다.
정운호, 최유정, 홍만표, 진경준, 우병우, 조선일보, 대우조선, 송의영,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결국엔 최순실.
고구마줄기처럼 끝도 없이 이어지는 비리의 연결고리는 국민들을 뜨악하게 만들었지만,
여전히 재별과 권력의 개가 되어있는 검찰은 그 어떤 실타래를 풀 의지도 없어 보인다.
다큐 영화는 아니지만, 매우 다큐스러운 오락물, 내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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