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redGen's story

(2019-51) 방구석 미술관 [예술] (조원재) 본문

Report of Book/예술·취미

(2019-51) 방구석 미술관 [예술] (조원재)

재도담 2019. 9. 19. 17:31

방구석 미술관 

조원재 저, 블랙피쉬, 344쪽. 

 

에드바르트 뭉크 (1863~1944) 표현주의 - 어린 나이에 엄마와 누나가 폐결핵으로 죽고, 자신은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생. 세번의 사랑을 만나는데 모두 비극적 결말을 맞이함. 죽음과 사랑의 비극을 작품으로 표현. 유리멘탈.

절규

프리다 칼로 (1907~1954) - 소아마비에 교통사고. 이후 멕시코의 국민 화가이자 바람둥이인 디에고 리베라와 결혼. 기존의 고통(소아마비, 교통사고)에 더하여 남편의 바람과 유산의 고통이 더해진 자신의 인생을 그림으로 승화. 

두 명의 프리다

에드가 드가 (1834~1917) 인상주의 - 앵그르, 들라크루아, 쿠르베의 영향을 받아 예술을 위해서 결혼을 포기하고 독신으로 지냄. 하지만 당시 고통에 처한 여인들을 사실적으로 묘사. 발레리나를 사랑한 예술가. 선 중심의 데생, 순간포착의 대가. 

실내
무대 위 발레 리허설

빈센트 반 고흐 (1853~1890) 후기인상주의 - 압생트라는 술에 중독되어 황시증(모든 것이 노랗게 보임)과 정신착란을 겪음. 자신의 감정을 색으로 표현. 

별이 빛나는 밤

구스타프 클림트 (1862~1918) 표현주의 - 시대의 반항아. 주류 보수 세력인 빈 미술가협회에 대항해 분리주의 그룹을 만들고 분리주의 전시관 제체시온을 세움. 고정관념과 기존 개념들을 타파. 

팔라스 아테나

에곤 쉴레 (1890~1918) 표현주의 - 클림트의 제자이자 후배. 성적 본능, 죽음의 공포등을 주제로 표현. 드로잉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 

뒤엉켜 누운 두 소녀
포옹

폴 고갱 (1848~1903) 후기인상주의 - 원시성을 추구. 외부세계에 대한 단순 재현을 거부하고 화가의 주관적 느낌과 의미를 부여하여 색과 형태를 자유롭게 변화·왜곡시킴.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에두아르 마네 (1832~1883) - 사실주의와 인상주의를 잇는 교두보 역할. 역사화, 종교화, 신화화가 주제였던 시기에 동시대 사람과 생활상을 다루어야 한다는 보들레르의 정신을 이어받음. 

풀밭 위의 점심 식사
올랭피아

클로드 모네 (1840~1926) 인상주의 - 빛에 의해 시시각각 변하는 세상을 솔직하게 포착해서 그리는 인상주의의 대부. 

인상 : 해돋이
건초더미 연작 

폴 세잔 (1839~1906) 후기인상주의 - 인상주의를 거부한 인상주의. '조화와 균형', '자연의 본질'을 중시함. 

사과와 오렌지 
생트 빅투아르 산

파블로 피카소 (1881~1973) 입체주의 - 자연을 재현하는 회화의 벽을 깨부숨. 자연을 재현하는 방식에서 마티스는 '색채'를 해방시킨데 반해, 피카소는 '형태'를 해방시킴. 핵심 전략은 '다시점多時點'. 

아비뇽의 처녀들
시인

마르크 샤갈 (1887~1985) - 러시아 태생의 유대인. 러시아인들의 유대인 박해가 심해 고향을 떠나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갔다가 파리로 이주. 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 야수주의, 입체주의 등을 모두 흡수하였으나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독창적인 자기만의 화풍을 만들어 냄. 

나와 마을
생일

바실린 칸딘스키 (1866~1944) 추상주의 - 감정을 표출하는 표현주의에서 출발했으나,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굳이 자연의 재현을 필요가 없으며 마음에 있는 것을 그리는 추상주의를 만들어 냄. 주로 자연에서 느낀 감정, 음악을 들으며 느낀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려 했다. 

구성VII

마르셀 뒤샹 (1887~1968) 다다, 초현실주의 - 현대미술을 낳은 혁명적 창조자. 눈으로 보는 미술이라는 관념을 파괴하고, 머리로 생각하는 미술(개념미술)이라는 혁명적 아이디어를 제시. 팝아트와 옵아트(Optical Art)의 길을 안내했고, 마지막 유작인 <주어진 것>을 통해 훗날 등장할 설치미술을 예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