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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 [에세이] (이석원) 본문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
이석원 저, 달, 352쪽.
잔잔한 글들이 꼭 남의 일기를 훔쳐보는 기분이었다.
가끔씩 만나는, 마음에 와닿는 구절들 때문에 좋았다.
가장 크게 와닿았던 부분은, 남을 대하는 자세에 대한 저자의 고민이다.
남을 배려하는 것, 사랑을 표현하는 것, 그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
뫼비우스의 띠처럼 돌고도는, 상처와 포용, 이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사는 것같이 최소한의 것들조차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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