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Gen's story
[Book] 나는 왜 일하는가 본문
"진정으로 만족하는 유일한 길은 당신이 위대한 일이라고 믿는 일을 하는 것이고 위대한 일을 하는 유일한 길은 당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찾듯이 사랑하는 일을 찾아라." - 스티브 잡스 Steve Jobs
일에 있어서, '통제력'과 '웰빙'은 비례관계에 있다. 다시 말해, 아무리 보수가 많고 삶의 질이 좋아도 사다리의 윗쪽에 있을수록(통제력이 높을수록) 건강한 삶을 산다.
우리가 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우리는 일을 통해서 성취감, 완성도,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 경쟁, 자신이 일을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 등을 얻기 원한다.
"돈은 트로피이고, 일은 게임이다." - 해리 벡위드 Harry Beckwith
평균의 허구. 이 세상에 평균적인 사람, 평균적인 수입, 평균적인 직업이란 없다. 그 모든 통계는 허구다.
프로야구에서 빌 제임스라는 사람은 '출루율'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들고나와서 기존에 있던 타율의 개념을 완전히 뒤엎어버렸다. 식품업계의 하워드 모스코위츠라는 사람은 평균적인 입맛이라는 것은 없으며, 각자 좋아하는 타입이 다를 수 있다고 주장하며 다양한 카테고리의 음식을 시장에 내놓았다.
한나 아렌트는 세계2차대전의 전범, 아돌프 아이히만을 보고 '스스로 생각하기를 그만 둔 사람이야말로 가장 악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악'이란 결국 '비판적 사유의 부재'가 불러온 재앙일 뿐이다.
"우리가 실패를 생각할 때 두려운 것은 남들의 판단과 비웃음이다." - 알랭 드 보통 「불안」
우리는 흔히 부자는 돈 때문에 걱정할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부자들일수록 그들이 가진 돈 만큼이나 고민이 많으며 특히나 대한민국 부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자식'이다. 태어날 때부터 부자인 자식에게 부를 유지하는 능력을 가르쳐 주는 것은 가난한 집 아이가 자수성가해 부자가 되도록 만드는 것보다 결코 쉽지 않다. '2011 한국 부자 연구'에 따르면 상위 0.26%에 속하는 평균적인 부자의 조건을 갖춘 이들 4명 중 3명은 본인이 부자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지금보다 두 배는 자산이 불어나야 부자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 여긴다. 부자들은 자신에게 돈 한 푼 허투루 쓰지 않는 합리적인 소비 성향을 보이지만, 자녀 교육과 관련해서 만큼은 아낌없이 돈을 쓰는 공통점을 보였다.
부자가 되어도 돈이 가장 큰 불안의 원인이 되어 이렇게 끊임없이 돈 걱정을 해야 한다면, 과연 부자로 산다는 것이 행복하게 산다는 것과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일까? 부자를 대상으로 한 어떤 리서치에 따르면, 부자들이 부자로 살면 좋은 점을 '인생을 즐기며 살 수 있다' (39%), '자녀에게 부를 물려 줄 수 있다' (24%), '남을 도울 수 있다' (20%),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16%)로 답했다. 역으로 말하면, 부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든 부자들이 꼽는 부자의 장점을 누리며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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