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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bble

테슬라와 전기차

재도담 2025. 7. 29. 09:57

최근 테슬라의 차량호출 기능을 종종 이용한다. 
할때마다 느끼지만 굉장히 신기하고 재미있다. 
빨리 한국의 자율주행 등급제한이 해제되었으면 좋겠다. 
(혹시 테슬라 차주 중에서 아직 기능을 이용안해보신 분들은 꼭 한번 해보시라!) 

전기차의 발전을 보면서, 
시계의 발전과정이 떠오른다. 
톱니바퀴를 이용한 기계식 시계는 매우 복잡한 공학기술이 들어가고, 
그래서 정확한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과 수많은 부품들, 그리고 지식이 필요하다. 
그래서 상급의 기계식 시계는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다. 
그런데 전자시계가 등장하고 이 모든 것들이 다 쓸데없는 것들이 되어버렸다. 
아무리 비싼 기계식 시계라 해도, 5천원짜리 전자시계의 정확도를 못이긴다. 
결국 지금의 비싼 기계식 시계는 과시적 소비재 이상의 기능을 못한다. 

자동차업계도 똑같은 것 같다. 
5초 미만의 제로백을 내기 위해, 엄청난 기술과 자본이 들어간 슈퍼카들. 
맥라렌, 페라리,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의 슈퍼카들은 수억 이상을 호가한다. 
그런데 엔진이 아닌, 모터를 이용한 전기차가 양산되고 
겨우 5천만원짜리 자동차가 제로백 4초를 만들어낸다. 
물론 제로백이 자동차 성능의 전부는 아니지만, 
구조가 단순한 전기자동차는 여러모로 효율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정비를 받을 것도 없고, 주기적으로 갈아줘야 하는 소모품도 없다. 
결국 자동차도 고성능 내연기관차는 과시적 소비로만 남을 것 같다. 

우리나라의 자율주행 등급제한이 풀리면 정말 신세계가 열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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