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Gen's story
(2025-18) 악마와 함께 춤을 [인문학] (크리스타 K. 토마슨) 본문
악마와 함께 춤을
크리스타 K. 토마슨 저, 한재호 역, 흐름출판, 300쪽.

감정에는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이 따로 있지 않다. 모든 감정은 그 자체로 옳다.
나쁜 감정(분노, 시기, 질투, 앙심, 쌤통, 경멸, 등)을 나쁜 것으로 인식한다면 자기 스스로를 부정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왜냐하면 감정이라는 것은, 우리가 우리의 의지대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무리 훈련을 해도 감정을 완전히 통제할 수는 없다.
어떤 이들은 나쁜 감정 안에서도 또 다시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또한 옳지 않다.
그렇게 구별하는 순간, 그른 나쁜 감정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되어, 감정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에 왜곡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좋은 감정 뿐만 아니라 나쁜 감정도 우리의 삶을 이롭게 한다.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더라도 그것을 부정하거나 부인하지 말고, 그것을 가만히 지켜보고 분석하는 훈련을 해야한다.
이 감정이 왜 발생했는지, 내 안에 어떤 욕구가 있는 것인지, 그런 것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진단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나쁜 감정을 해결하는 방법은 그것을 교정하려고 노력하는 게 아니다. 그저 내가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를 솔직하게 살펴야 한다.
분노는,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생겨난다.
시기와 질투는, 내가 무엇을 가치있게 여기는지 알게 해주고, 성장의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다.
인간의 별난 본성 중 하나는, 좌절에 의해 욕망이 강화된다는 것이다.
경멸은 계급과 관련된 것이며 남이 나보다 못하다고 여길 때 발생하는 감정이다. 가벼운 형태의 경멸은 자신감을 키우고, 좀 더 무거운 형태의 경멸은 피해와 비난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수단이 된다.
아래는 제미나이가 정리한 책의 내용
- 부정적 감정 받아들이기:
- 원칙: 고통스럽고 쉽지 않더라도 분노, 시기, 질투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제거하거나 억누르려 하지 말고,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 실천: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 때 그 감정을 죄악시하거나 스스로를 다그치지 않는다. 그 감정이 유발된 정당한 이유를 찾으려 애쓰기보다, 그저 그 감정을 느끼고 있음을 인지하고 흘려보내려 노력한다.
- 감정에 대한 태도 재정립:
- 원칙: 부정적인 감정 역시 우리의 삶과 가치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신호임을 인식한다.
- 실천: 나의 삶이 침해당했을 때 느끼는 분노나, 인간관계에 균열을 내는 상황에서 느끼는 질투나 분노가 나의 삶을 아끼는 방식임을 이해한다. 이러한 감정들을 '나쁜 행동'으로 단정 짓지 않고, 나 자신을 보호하려는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해석한다.
- 변명 없이 감정 직면하기:
- 원칙: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거나 숨기려 하지 말고, 아무런 변명이나 옹호 없이 있는 그대로 마주한다.
- 실천: 불편한 감정이 들 때 이를 회피하거나 합리화하려 하지 않고, '지금 나는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구나'라고 솔직하게 인정한다. 이는 자신의 내면과 정직하게 대면하는 과정이다.
- 자아의 유동성 이해:
- 원칙: 우리의 정체성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삶의 경험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재구성됨을 이해한다.
- 실천: 인생의 비극이나 황홀경과 같은 큰 사건들을 통해 자신의 자아가 흔들리거나 변화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완벽하지 않고 연약한 모습까지도 나의 일부로 포용하며, 솔직한 나 자신을 사랑하는 연습을 한다.
- '지렁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삶 대하기:
- 원칙: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부정적인 감정이 필수적인 거름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책의 비유적 메시지를 받아들인다.
- 실천: 아름다운 꽃이 피기 위해 비옥한 흙에 지렁이가 필요하듯이, 나의 성장과 삶의 깊이를 더하는 데 부정적인 감정들이 필요함을 인지한다. 불편한 감정들이 오히려 나를 더 깊이 이해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임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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