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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Gen's story
변화 본문
초중고 같은 교실에서 공부하던, 나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대학 입학 후, 나와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어떤 이는 질적으로 매우 낙후된 삶을 살고, 어떤 이는 고도로 성장해 있는 모습으로 살아간다.
그렇게 우리의 인생이 나뉘어 진 게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또 다시 20년 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나와 같은 대학, 같은 과, 비슷한 처지에 있던 사람들도 또 다시 삶의 모습이 큰 차이가 나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얼마나 새로운 것에 도전장을 많이 내밀고, 치열하게 살아왔는지는 당장은 표시가 나지 않지만,
10년, 20년 정도의 세월이 흐르면 그 노력과 과정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나도 내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지만, 최근 정말 열심히 살아온 분들을 보면서
내가 참 안일하게 살아온 것이 아닌가 하는 자괴감이 든다.
집중해야 할 것과 정리해야 할 것을 좀 더 명확히 구분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좀 더 에너지를 집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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