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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use/Christian archive

[묵상] 누가복음 19:11-27

재도담 2012. 9. 5. 15:02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셨다. 

귀인이 왕위를 받기 위해 타국에 가면서 종들에게 1므나(=100드라크마=약1000만원?)를 맡겼다. 

귀국 후, 왕은 종들에게 맡긴 돈이 어떻게 되었나를 물어보았다. 

그 중 어떤 이는 10므나, 어떤 이는 5므나를 남겼으나, 어떤 이는 맡긴 돈 그대로를 들고 있었다. 

왕은 1므나 가진 종의 돈을 빼앗아, 열배로 불린 종에게 주고, 

자신이 왕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았던 원수들을 끌어내어 죽였다. 


이 귀인이 각 종에게 맡긴 돈은 무엇을 비유하는 것일까? 

이 구절의 바로 앞의 내용은 삭개오가 예수님을 맞이하는 장면이다. 

여기서 예수님은 잃어버린 영혼을 찾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고 말씀하신다. 


귀인이 종에게 맡긴 돈은, 복음에 대한 비유가 아닐까? 

우리는 각자 하나님의 복음을 들은-또는 맡은- 자들이다. 

우리는 이 복음을 가지고 나 혼자만 구원얻으면 된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복음을 듣지 못한 자들에게 전해야 할 의무가 있다. 

예수님은 1므나를 그대로 갖고 있던 종에게 '악한 종'이라고 칭하셨다. 


나는, 주님께서 내게 맡기신 므나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방안 구석에 처박아두고, 잃어버리지 않았다고 희희낙락하고 있지는 않은가? 

맡기신 므나를 어떻게 해 볼 아무런 궁리도 하고 있지 않으며 하루하루를 그냥 보내고 있는 내 모습에서 

예수님은 슬픔과 분노를 느끼고 계실 것이다. 


하나님, 제가 복음을 듣지 않은 자들, 또는 복음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 자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까? 

복음을 전할 기회를 허락해 주시고, 그런 용기를 허락해 주시고, 제 입술과 혀를 주장해 주십시오. 

부지런하고 충성된 종이 될 수 있도록, 제 삶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저는 주의 종이 되기를 원합니다. 저의 삶을 주관해 주십시오. 

부족하고 부족하지만, 주님을 사랑합니다. 

이 고백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참 복음이 무엇인지 제게 계시하여 주십시오. 

잘못된 복음을 들고 나갈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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