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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of Movie

8월에 본 영화

재도담 2019. 10. 10. 09:43

어디서 추천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오랫동안 벼르다가 겨우 관람. 일단 내가 좋아하는 배우 이완 맥그리거, 스칼렛 요한슨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만족. 인간이 복제되는 미래 사회에서 벌어질 수 있는 도덕적 문제들을 잘 다루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나의 건강을 위해 나 자신의 세포를 복제해서 새로운 장기를 만드는 것이 무슨 문제인가, 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느 반면, 복제된 사람 또한 하나의 인격체인데 내가 그를 마음대로 다룰 권리가 있는가, 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생명', '인간', '존엄성'의 정의를 새롭게 고민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잘 다룬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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