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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3) 이방인 [문학-소설] (알베르 카뮈) 본문
이방인
알베르 카뮈 저, 김화영 역, 민음사, 280쪽.
누구나 '뫼르소'같은 면을 갖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나만 그런 것일까?
나는 살면서 나의 감정과는 상관 없는, 예의와 매너에 의한, 또는 대중적인 감정을 강요받은 경험이 있다.
사비나의 키치가 떠오른 소설이었다.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과연 뫼르소만큼 정직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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