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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use/Christian archive

[묵상] 누가복음 20:19-26

재도담 2012. 9. 10. 09:51

율법학자들과 대제사장들은 예수님을 잡고 싶었으나, 백성이 두려워 로마 총독의 치리권과 사법권에 넘기려 하였다. 

그래서 예수님께 아첨하며 의인인 척 접근하여, 황제에게 세금을 내는것이 옳은지 그른지를 물었다. 

예수님은 그들의 속셈을 알아채시고,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돌려드리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듣기 좋은 말을 하며 접근하는 사람들의 겉모습에 속지 않으시고, 

그들의 간계를 파악하셨다. 

사람의 겉모습만 가지고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특히나, 아첨하는 말, 듣기좋은 말에 스스로 취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자고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한다. 


모든 것은 주인에게로 돌아가야한다.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시간과 물질, 정력은 다시 주님께 돌려드려야 한다. 

위정자에게 맡겨진 권력은 다시 국민에게로 돌아가야 한다. 

정해진 세금은 정직하게 내야 하며, 

진료권을 부여받았으면 최선의 진료로 답해야 한다.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이... 그 본래의 주인이 따로 있음을 늘 기억해야 할 것이다. 

내가 이 모든 것을 망각하고, 내게 주어진 것을 내 마음대로 휘두르고 사용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제가 청지기로서의 삶을 잊지 않고 살아갈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제게 주어진 모든 것을 귀히 여기며, 함부로 사용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지혜롭고 현명하게 사용하여 낭비되거나 썩히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십시오. 

사람들의 겉모습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속사람을 파악할 수 있는 혜안을 주십시오. 

제 모습을 통하여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저의 발걸음을 주장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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