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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등산 본문

Trip with Friends

오랜만의 등산

재도담 2017. 11. 12. 22:00

​아주 오랜만에 병용이와 산행을 다녀왔다. 

아침 이른 시간에 산에 오르려하니 아직 어둑어둑해서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다음번에는 손전등을 가지고 나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산위에서 쓰레기를 줍고, 한 잔 타 마시는 커피는 그 맛이 기가 막힌다. 

별 건 아니지만, 쓰레기를 줍는 행위가 사람의 정신을 맑게 하고 기분 좋게 한다. 

산행을 함께 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아주 큰 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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