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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모음

서시

재도담 2026. 6. 23. 08:41

서시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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