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redGen's story
20150213 본문
1. 우리는 흔히 사랑받을 때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
나를 좋아한다고 해서 행복해하지 않는다. 누군가를 짝사랑할 때는, 그가 나의 존재를 몰라도 그의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 우리는 행복해한다. 결국 행복은 사랑받음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사랑함에서 오는 것이다.
지옥이란, 더 이상 사랑할 수 없는 데서 오는 괴로움이다.
2. 내가 먹고 마시고 숨쉬는 것들이 나를 구성하고 그것이 곧 내가 된다. 쌀이 내가 되고, 물고기가 내가 되고,
공기가 내가 되고, 물이 내가 된다. 곧, 그들이 나이고, 내가 그들이다. 내 안에 우주가 있고 우주 안에 내가 있다.
3. 우리는 다른 생명체를 이용해서 나의 생명을 유지해 나간다. 그들의 생명을 희생하여 우리의 생명을 이어가게
해준 그 모든 것들에 감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