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 of Book/문학
(2017-44) 우체국 [문학-소설]
재도담
2017. 11. 11. 13:26
우체국
찰스 부코스키 저, 박현주 역, 열린책들, 256쪽.
미국 문학 최고의 안티히어로라 불리는 찰스 부코스키의 첫 장편 소설.
그는 정말 괴짜이고 웃기고 천재적이다.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고발과 비판, 비아냥거림은 신명나지만,
지극히 자기중심적이며 여자에 대한 노골적인 깔봄은 고개를 갸웃하게 만든다.
다른 모든걸 떠나서 너무 웃기고 재미있다.
설명이 어려운 책이니, 한번 읽어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