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bble

가을

재도담 2015. 9. 1. 22:06

....이 왔다.
마음 한 켠을 스쳐가는 바람과
귓가에 지즐대는 풀벌레 소리,
이 내 마음을 보이지 않는 곳으로 옮겨줄
공기의 내음.
보송보송한 손끝의 감촉.
사랑해...